[교육학]피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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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 이론과 그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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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제는 아동의 인지능력이 성장해 가면서 몇 단계를 거쳐 발달한다고 보았다. 인지발달의 각 단계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첫째, 단계별 성취연령은 각 개인에 따라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제시된 연령은 고정적인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만 2세가 된다고 해서 무조건 모든 아동이 조작전기에 들어서는 것은 아니다. 둘째, 모든 아동은 단계를 순서대로 밟으면서 발달하며, 절대로 단계를 뛰어넘을 수 없다. 셋째,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즈음에는 두 단계의 인지적 특징을 모두 보일 수 있다. 넷째, 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한 아동이나 고도의 인지발달을 이룬 성인도 때로는 낮은 인지단계의 사고를 할 수 있다. 그럼 피아제가 제시한 인지발달의 단계를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감각운동기가 있다. 0세~ 2세까지를 말하며 생득적 반사 기능을 기초로 초보적인 감각 및 지각적 도식에 의한 행동을 말한다. 아동의 지적활동이 내면화된 사고의 형태를 띠지 못한다. 후반기에 대상영속성의 개념을 획득하게 된다. 대상영속성이란 어떤 대상이 시야에서 사라져도 그 대상은 계속 존재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그리고 지능 발달에 필요한 기본적인 개념을 초보적인 수준에서 획득하며 18개월 이후부터는 행동하기 전에 그 행동에 대해서 사고한다. 처음으로 언어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인지구조가 발달되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다음은 전조작기이다. 2세~ 7세까지를 말하고 아동이 영상이나 상징을 통해서 대상을 표상하는 능력이 발현되는 시기이다. 언어의 발달이 현저해지지만 지극히 주관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다. 인지작용은 자신의 표상을 놀이, 그림, 언어 등을 통해 표현하는 상징적 기능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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