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족사]오호십육국의 발생과 전개

소개글

유목민족에 대하여 적어봤습니다........

목차

1. 五胡十六國의 발생과 전개
(1)五胡에 대한 정의
(2)五胡十六國 이전의 상황
(3)오호십육국의 전개

2. 오호십육국의 성격

3. 오호십육국 등장 요인과 후대에 미친 영향
(1)등장요인
(2)후대에 미친 영향

4. 결론

본문내용

1. 五胡十六國의 발생과 전개
(1)五胡에 대한 정의
五胡의 흉노(匈奴)
악이다사(鄂爾多斯) 초원의 남흉노는 동한 말에 지금의 산서 서부ㆍ중부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많은 부분이 한인과 섞여 살았고, 점차 농경생활로 바뀌어갔다. 과거의 부락조직이 여전히 흉노인을 속박하고 있었으나, 흉노인은 동시에 한조(漢朝)의 편호(編戶)로 한조의 수탈과 압박을 받았다. 중평(中平) 5년(A.D 188), 흉노 강거선우(羌渠單于)는 좌부병(左部兵)을 동원하여 동한이 유주선비(幽州鮮卑)를 공격하는 데, 참가하였는데, 흉노인은 징발이 끊이지 않고 있게 될 것을 염려하여 우부(右部)에서 일어나서 강거(羌渠)선우를 죽이고, 그 아들(於扶羅)를 선우로 세었다. 어부라가 이끄는 흉노군은 중원에서 수년간이나 계속 활동했다.
북방에서 전쟁이 끊임없던 시기에 병주(幷州)흉노의 호우(豪右)들 또한 무리를 짓고 땅을 점거하여 크게 발호했다. 역(役)을 피하려는 한인은 대거 흉노부락으로 도망해갔다.
조조가 중원을 통일한 후, 병주자자 양습(梁習)이 예우를 갖춰 흉노의 호우들을 불러들여 관리로 삼았으며, 그런 후에는 흉노인을 징발하여 의종(義從), 병리(兵吏)로 삼았고, 대군을 따라 출정하게 하였으며, 출정한 군리의 가족들을 다시 업도로 이주시켜 사가(士家)로 전락시켰다. 명령에 따르려 하지 않는 흉노인에 대해서 양습은 또 군대를 동원하여 진압하여 강제로 복종하게 했다. 이로부터 흉노의 호우들을 통제되었고, “부곡(部曲)으로 종사하고 조세를 바쳤으며 편호와 동일했다.”
건안(建安) 20년, 조조는 운중(雲中), 정양(定襄), 오원(五原), 삭방(朔方)의 4군(지금의 하음［河陰］지구 동쪽에서 晋 서북 일대에 이름)을 없애고, 하나의 현에 옛주민을 모아서 합하여 신흥군(新興君)으로 하였고, 지금의 산서 흔현(欣縣)에 군의 치소(治所)를 두었다.
건안 21년, 흉노 호두천선우(呼痘泉單于)가 업도에 인질을 남기자 조조는 마침내 흉노 3만의 부락을 5부로 나누고 5부수(五部帥)를 두었으며, 한인을 보내어 5부사마(五部司馬)로 삼아 감독하게 했다.
흉노 좌부는 병주 자시(玆氏), 우부(右部)는 기(祁), 남부는 포자(蒲子: 지금의 顯縣), 북부는 신흥(新興: 지금의 圻縣), 중부는 태릉(泰陵: 지금의 文水)에 있었다.
좌부수(左部帥) 유표(劉豹: 어부라의 아들)는 5부를 하나로 합병했다가, 위말 진초에 또 몇 개의 부로 나누었다. 사마씨는 흉노부수(匈奴部帥)를 도위(都尉)로 고치고, 그들의 부락특권을 없애 흉노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참고 자료

자치통감(資治通監) 사마광 저, 김충열 역
중국중세사, 미야자키 이치사다 저, 임중혁, 박선히 역, 서신원, 1996
分裂과 統合-중국 중세의 諸相-서울대학교 동양사학연구실, 지식산업사 1998
中國中世胡漢體制硏究 반한제 저,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