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영화 과 메카시즘

소개글

영화 을 통해서 본 메카시즘에 관한 글입니다. 첫 2page는 영화에 대한 내용이고, 뒷 2page는 영화를 통해 메카시즘을 연결 시켜 메카시즘에 대해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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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good night and good luck>은 1935년부터 1961년까지 미국 CBS의 뉴스맨으로 명성을 날렸던 에드워드 머로와 그의 뉴스 쇼 “SEE IT NOW”에 대해 관한 영화이다. 당시 머로가 진행했던 뉴스 쇼 “SEE IT NOW”는 민감한 정치적 이슈도 과감히 다루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로인해 머로의 프로그램은 CBS의 간판 프로그램이 되었었다. 영화는 1950년대 초 `빨갱이` 색출 작업에 열을 올렸던 본인 조셉 메카시 상원의원과 언론의 양심인 머로와 그의 뉴스 팀이 벌이는 팽팽한 역사적 대결을 그리고 있다.
에드워드 머로는 1935년부터 1961년까지 미국의 메이저 방송사 중 하나인 CBS에서 뉴스앵커로 명성을 날렸던 인물이다. 머로우와 프로듀서 프레드 프렌들리는 인기 뉴스 다큐멘터리인 “SEE IT NOW”를 진행하며, 매회마다 정치 사회적인 뜨거운 이슈를 던져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람들 이었다.
이 영화는 1950년대 초반, 미국 사회를 레드 콤플렉스에 빠뜨렸던 메카시 열풍의 장본인 조셉 메카시 상원의원과 언론의 양심을 대변했던 에드워드 머로우 뉴스 팀의 대결을 다루고 있다.
메카시 의원은 공산주의자 및 친 공산주의자들을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반 사회적 스파이로 규정하고, 사회 각 분야에 걸쳐서 대대적인 빨갱이 색출 작업에 열을 올린다. 극에 달한 메카시의 빨갱이 색출작업은, 공산주의와는 아무 상관없는 무고한 사람들까지 빨갱이로 몰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러나 두려움 때문에 감히 그와 맞서려는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때 바른 말 잘 하는 머로우와 그의 뉴스 팀은 위험을 무릅쓰고 그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메카시의 부당함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영화에서 보여준 뉴스맨 머로에 대한 제작진과 경영자의 담담한 후원은 대단히 감동적이다. 우습게도 도전이라 역경이라 표현해야 할만큼 진실에 대한 이것은 험난하고 위험천만하기만 하다. 특히 정치 권력앞에서 그렇다. 민주주의의 시작이 정치이지만 그 폐단또한 정치가 만들고 있다. 우리의 현실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특히 정치의 비판을 넘어선 비방과 매도적 성향은 결코 살인적이 아닌 살인이라할만큼 광적이다. 우리의 아픈역사는 그것을 그대로 증명하며 이 영화를 통해 언론의 사명과 역할에 원망과 아쉬움만을 던질 뿐이다. 미디어와 권력은 쌍둥이라 할만큼 닮아있기도 야누스적이기도 하며 엎치락 뒤치락 알콩달콩 공생하고 있다. 이것들은 점점 염원과 바램과는 상관없이 다른길로 가고 있다는 것은 복장터질 노릇이다. 포장되고 추앙되지 않아도 진실은 그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빛을 발한다. 굿나잇앤 굿럭은 현실과의 타협조차 잊고 맹목적으로 살아가는 미디어와 우리에게 진실이란 것이 있다고 귀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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