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론]사료비판과 사료학습

소개글

발표수업을 위해 쓴 레폿입니다. 교수님이 까다로운 수업이라서 건성건성 할 수 없었죠.. 엄청 신경써서 쓴 레폿입니다. 그랬던 만큼.. 당연 결과는 좋았죠.. 많은 자료를 참고해서 정리한 만큼.. 교수님께 정리가 깔끔하고 잘되어 있다고 칭찬도 들었습니다. ^^

목차

Ⅰ.서론

Ⅱ.사료의 개념과 분류

Ⅲ.사료비판

Ⅳ.역사교육과 사료학습
1.사료의 성격
2.사료의 교육적 기능
3.사료의 선정기준과 개발
4.사료학습의 방법
5.사료학습의 모형
6.사료활용상의 유의점

Ⅴ.결론

본문내용

Ⅱ.사료의 개념과 분류
1. 사료의 개념
역사학 고유의 연구방법은 사료에 입각하여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사료란 과거의 인간행동과 사상이 남긴 흔적의 총체이며 역사가와 사실을 매개하여 주는 자료로서 직접 경험할 수 없는 과거 인간활동의 사실을 인식하는 데 필요한 역사적 자료라 하겠다.
그러나 사료라 하면 일반적으로 대부분 문서를 생각하는 경향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근래에 이르러 전자미디어의 발달로 문서숭배 사상은 점차로 사라져 각종의 다양한 자료를 포함하면서 특히 역사학에 있어서도 보조사료의 뒷받침을 필요로 하고 있다.
우리의 주변에 광범하게 산재해 있는 각종 사료가 모두 역사연구에 활용되는 것은 아니다. 사료는 역사가에 의하여 사료로서의 가치 판단이 내려졌을 때 비로소 역사연구에 사용될 수 있다. 따라서 역사가는 과거 인간활동의 여러 사실을 밝히기 위하여 사료를 수집, 분류하여 비판하고 그 가치를 판단하여야 한다.

2.사료의 분류
사료를 분류하는 방법은 그 사료가 갖는 가치나 내용, 목적 또는 연구의 성질, 개인의 창의적 노력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다. 사료의 형태에 따라서는 문헌 및 문서사료, 유물 및 유적 사료, 구비․전승 사료, 언어학적 사료, 문학적 사료, 기타 보조사료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사료는 거기에 담겨있는 역사적 사실이 일어났던 때와 같은 시대에 만들어졌는가의 여부에 따라 1차사료와 2차사료로 구분된다. 1차사료는 그 안에 담겨진 역사적 사실이 일어난 것과 거의 같은 시기에 제작된 유물이나 쓰여진 저작물을 가리키는 것으로, 역사가에게 해석을 하는데 기초가 된다. 2차사료는 1차사료에 대한 설명이나 판단, 견해, 의견 등이 담겨있는 자료로써, 역사적 사실이 일어났던 시기보다 나중에 만들어진 자료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1차사료와 2차사료의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참고 자료

梁豪煥 외, 『歷史敎育의 理論과 方法』, 三知院, 2006
정선영 외, 『역사교육의 이해』, 三知院, 2001
韓相俊, 「歷史敎育에 있어서의 史料學習의 接近 方案」, 『교육연구지』 22, 1980
방지원, 「역사적 탐구기능을 기르는 사료학습 방안 연구」, 『청람사학회』 3,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