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홉스봄 자본의시대

소개글

홉스본의 자본의 시대 간략 요약.(2,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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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글은 홉스봄의 ‘자본의 시대’중 2, 3장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홈스봄의 ‘자본의 시대’는 장기 19세기에 관한 세 권의 시리즈물 가운데 두 번째 책에 해당한다. 그 중 이 책은 19세기 중반에 해당하는 1848년 혁명부터 대공황이 시작되는 시점인 1875년 무렵까지 다루고 있으며, 지구적 규모에서 진행된 자본주의, 즉 세계 자본주의의 발전 양상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글은 1848년에 일어난 혁명들이 이 시대에 일어나는 주요한 사태발전의 서곡을 이루기 때문에 1848년 혁명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고 있으며, 또한 1848년 혁명 이후의 전개과정을 하나의 전 대륙적 관점에서, 그리고 전 세계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홉스봄은 여러 사실들을 끌어내어 하나의 총체적인 역사적 종합으로 묶어 놓으려고 하였으며, 이 시대의 의미를 파악하고, 현대세계의 근원을 그 시대에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찾아보려고 한 것이다.
홉스봄은 이 1848년부터 1875년까지의 시기에 자본팽창의 결과로 인한 불황과 호황의 주기적 리듬, 즉 자본주의적인 경기순환이 역사상 최초로 분명하게 모습을 드러내었다고 보고 있다. `자본의 시대`를 서술하는 중심축으로 바로 이와 같은 호황과 불황의 리듬을 활용하고 있다. 즉 그는 1848∼1875년까지의 역사를 1840년대 말의 호황과 이어지는 불황 그리고 다시 나타난 호황과 불황의 리듬을 통해 고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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