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신화로 알아본 외계충격설

소개글

세계의 신화의 유사성을 외계충격설의 입장에서 정리하였음.
외계충격이후 동시 다발적으로 등장한 신화에서 드러나 외계충격의 모습과
새로운 시대 권력미화 차원으로서의 확대 과정을 다루었음.

목차

서설

본론

chapter1 : 신화 속 외계 충격의 흔적
1-1. 우주뱀의 형상
1-2. 무너지는 하늘
1-3. 대홍수

chapter 2 : 과거 잊기와 새로운 사회의 도래

2-1. 죽음, 파괴, 종말, 그리고 내세
2-2. 재물의 요구
2-3. 인간시대의 도래

결론

본문내용

지구상의 거의 모든 민족과 국가들은 자신들만의 창조신화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저마다 각자의 특색을 지니고 있으나 각기 독립된 고유의 최고신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대와 같이 전 지구가 공동체적인 모습을 갖추기 이전에 최고신의 모습이 등장하였다는 점, 그리고 이들의 등장이 우연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였다는 점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신화들의 탄생과 연관된 다른 일련의 사건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한다. ‘외계충격설’은 이러한 의문점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수 있는 듯하다.
공룡소멸설로 더 잘 알려진 외계충격설은 대소의 운석들이 지구에 충돌하면서 생기는 여러 환경변화가 생물체의 변화, 인간의 출현이후에는 인간의 생활양식과 사유체계의 변화를 낳았다는 것이다. 행성의 충돌과 관련하여 1908년의 시베리아 퉁구스 지역의 운석폭발 사건이 있었는데 이 사건은 외계충격설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하였다. 1908년 시베리아 퉁구스 상공에서는 지금 수백미터 짜리 운석이 폭발하였는데 이 운석의 폭발은 주변 180키로미터를 화재로 태워버렸으며 2000키로미터 범위의 수목들을 모두 황폐화시킬 정도의 위력이었다. 과거 지구에 이보다 더 큰 물체가 충돌하였던 흔적이 여러 크레이터에 대한 분석을 통해 나타나있다는 점에서 볼 때, 과거 지구상의 생물체, 그리고 인류에게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점을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다.
앞으로 전개되는 이 글에서는 외계충격현상을 인류의 생활과 관련지어 보려고 한다. 인류의 생활 중에서도 인류가 가지고 있는 신화들을 외계충격설의 입장에서 포섭시켜볼 것이고, 더 나아가 신화 또한 인간 사회와 영향을 서로 주고 받았다는 관점을 가지고 신화가 현실세계에 주는 영향들에 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참고 자료

한국사 : 우주와의 대화 (cosmic dialogue)
낸시 허더웨이, 신현승 역, 세계신화사전, 세종서적, 2004
J.F 비얼레인, 현준만 역, 세계의 유사신화, 세종서적,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