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서평]피터 드러커 나의 이력서
- 최초 등록일
- 2006.06.01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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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터 드러커 나의 이력서
피터 드러커 지음. 남상진 옮김. 청림출판 2006.02.10
서평입니다.
목차
1. 드러커, 지적 거인
2. 문필가
3. 사소한 몇 가지
4. 이 책을 읽는 이유
본문내용
드러커를 읽는 이유는 그의 말 하나 하나에서 사회를 설명하는 힌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 ‘퍼스널 히스토리’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그런 주장의 배경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실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엘자 수녀님의 학습장 이야기를 보라. 그가 말하는 목표, 피드백 같은 개념의 액기스는 거기에 다 있다. 드러커를 읽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어야 할 것이다. 독서의 순서를 정하는 문제는 대충 간과되고 있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 멍청한 자만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배운다고 했다. 이 점에서는 확실히 나는 멍청한 사람이다. 바이 스탠더의 모험(the adventure of bystander 한국에서는 드러커 자서전으로 출간됨)이라는 책을 드러커의 여러 저작들보다 먼저 보았다면 그의 주장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은 최종적인 느낌은 드러커라는 지적 거인도 고작 200쪽 안쪽으로 요약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원하고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 내가 지금하고 있는 고민들이 긴 인생에서 얼마의 부분을 차지할지. 시간이 지나면 그 고민들이 기억이라도 날까 하는 의문도 든다. 한 사람의 인생을 엿보는 것은 자신의 삶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다. 드러커 이력서를 통해 확실히 배운 것은 <인생, 그거 별거 없다>는 것이다. 이제 나도 남은 인생이나마 잘해보려 한다. 아주 좋은 책이다. <어차피 독일을 탈출할 바에는 저널리스트인 나의 정체성과 입장을 분명히 밝혀서 제 구실을 하는 인간이 되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제 구실을 하는 인간! 드러커가 원한 것도 그런 사소한 것이었다. 인생이란 본시 그렇게 힘든 것이 아닐진데 우리는 너무 엄살을 부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드러커와 연관된 책 중 안 좋은 책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참고 자료
피터 드러커 나의 이력서
피터 드러커 지음. 남상진 옮김. 청림출판 200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