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베버의 자본주의 정신
- 최초 등록일
- 2006.06.0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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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베의 자본주의 정신이 무엇인지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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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것은 <역사적 개념구상>의 본질에서 기인하는 것이므로, 그러한 개념구성을 얻기 위해서는 현실적 사상을 추상적 유개념의 틀 속에 함의시키지를 않고, 오히려 상시적·필연적인 고유한 개별적 특색을 지니는 구체적·발생적인 관련으로 간추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이리하여 베버는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개념적 정의를 위하여 그 준비적인 예시를 등장시켜 밝히고 있다. 그는 자본주의 정신을 전형적으로 표시한 것으로서 벤자민 프랭클린의 “젊은 상인에게 주는 조언”을 인용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프랭클린 자서전에 나타난 프랭클린의 직업자세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벌기 위한 사업의 지혜가 아니라, 윤리적 색채를 띤 생활 속의 격률로 자리 잡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직업정신을 베버는「자본주의 정신」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프랭클린의 아버지가 청교도였다는 것을 생각할 때, 이런 논리는 상당히 설득력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베버는 서구의 근대 자본주의를 `서구만의 독특한 양식`으로 파악했다. 이전에는 다른 시대, 다른 장소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형태로 근대 자본주의를 보았던 것이다. 특히 자본주의적 경영을 이익 추구 그 자체와 분리시켰다. 가능한 한 더 많은 양의 화폐와 물질을 갖고자 하는 욕구, 즉 부(富)에 대한 욕망은 거의 모든 시대와 장소에 존재한 것이다. 그러한 `획득을 위한 무제한의 탐욕`은 자본주의와 같은 것이 아니라고 이해했다.
“그들은 어떤 종류의 금전적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어느 곳이든 투기를 했다. 이런 종류의 기업가, 즉 자본주의적 모험 상인들은 어느 곳에든 존재했다. 무역과 신용, 그리고 은행 거래를 제외한 그들의 행위는 비합리적이며 투기적 성격이 강했다. 강제에 의한 획득, 주로 전쟁에서 직접적인 방식으로 건, 아니면 신민들을 지속적으로 착취해서건, 어쨌건 노획에 의한 획득을 지향하였다. 근대 서양에서는 이에 더하여 다른 어떤 곳에서도 나타난 적이 없던 매우 다른 형태의 자본주의가 발전했다. 즉 `형식적으로 자유로운 노동의 합리적인 자본주의적 조직화`가 그것이다."
여기서 베버가 말하는 `노동의 합리적 조직화`의 의미는 지속적으로 기능하는 기업 안에서 주어진 노동력을 이용해 최대한의 효율을 올릴 수 있도록 엄밀한 계산 아래 일상적으로 관리하는 일을 뜻한다.
참고 자료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박성수 옮김, 문예출판사
『종교사회학』新俊植, 문운출판사.1994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