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을 읽고...

소개글

이 책의 구성은 19장으로 되어있으며 각 장마다 주인공들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각장의 주인공은 이율희, 최시형, 유태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곳은 달아실이라고 명칭되는 월곡이라는 작은 마을입니다.

목차

줄거리
감상

본문내용

이 책의 구성은 19장으로 되어있으며 각 장마다 주인공들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각장의 주인공은 이율희, 최시형, 유태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곳은 달아실이라고 명칭되는 월곡이라는 작은 마을입니다.
처음에는 이율희라는 글속의 여주인공을 소개하며 시작됩니다. 이율희 그녀는 나이 30대를 넘긴 여자목수로 공예대전에서 금상을 탈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여자로 나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고 책은 그녀의 과거사를 들추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과거에 그녀의 집안 사람들. 외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자기 자신. 그렇게 모녀삼대의 비극이 마치 퍼즐을 짜 맞추듯 그녀가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서 서서히 들어납니다. 맨 처음 율희의 외할머니는 유씨가문의 정언이라는 남자와 눈이 맞아 장진복이라는 딸을 낳습니다. 여기서 정언과 율희의 외할머니가 정식으로 결혼을 했는지 아니면 하룻밤으로 끝난 사인지는 자세히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 장진복이라는 여자는 이복 남매인 유기환과 사랑에 빠져 율희의 언니인 연희를 낳고 또다시 진복은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되어 율희를 낳게됩니다. 율희는 유기환의 장남 유태준과 사랑을 하게 됩니다.

<감상문>

맨 처음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송은일이라는 작가가 이 책을 쓰기 위해서 직접 전통공예를 배웠다고 하는 그녀의 노력 때문이었다.
여기서 나오는 율희가족사와 유씨가족사. 이 책은 근친상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내용을 펼친다. 처음 읽을 때 책의 구성 때문에 약간 책이 어렵다고 느꼈지만 읽을수록 주인공 셋의 성격이 절실히 묻어나오는 것 같아서 훨씬 읽기가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요즘 나오는 드라마의 제재를 총집합 해 놓은 것처럼 보였다는 것이다. 근친상간, 외도, 이혼 등등.. 이러한 제재를 가진 책을 읽다보니 우리나라가 너무 이쪽으로만 소재를 잡고 글을 쓰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부턴가 우리나라 드라마가 혈연관계를 소재로 하면서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고 작가들은 자신들의 글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흘러가는대로 똑같은 소재와 다른 줄거리만 글을 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2005년에 출판된 책이라 그런지 여성의 능력을 평가하는 점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우선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율희의 외할머니인 백중이를 보고 느낀점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