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고은주의 칵테일 슈가, 저기 내가 걸어간다, 유리

소개글

이 글은 불륜의 연속성상에서 칵테일 슈가는 그 매개가 된다. 여기서 칵테일 슈가는 “모양이 느낌표를 닮았지? 느낌표의 달콤함만 즐겨 봐. 심각한 물음표는 만들지 말고.”란 말과 함께 불륜의 대상들에 마라톤의 릴레이 바톤처럼 전해진다. 결혼의 의미와 불륜의 보편화에 대해 신랄하게 표현되어 지고 있다.

목차

칵테일 슈가
저기 내가 걸어간다
유리

본문내용

< 칵테일 슈가 감상문>
이 글은 불륜의 연속성상에서 칵테일 슈가는 그 매개가 된다. 여기서 칵테일 슈가는 “모양이 느낌표를 닮았지? 느낌표의 달콤함만 즐겨 봐. 심각한 물음표는 만들지 말고.”란 말과 함께 불륜의 대상들에 마라톤의 릴레이 바톤처럼 전해진다. 결혼의 의미와 불륜의 보편화에 대해 신랄하게 표현되어 지고 있다. 또한 유부남으로 불륜을 저지르며 자신의 아내는 순종적인 현모양처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를 바라며 자신은 돈을 벌어다 주는 것으로 자신의 정당성을 떳떳이 여기고 있으며 심지어 자신의 불륜상대가 아이도 낳지 않고 집안일도 소홀히 하며 직장 일에만 매달리는 여자의 꿈이었던 커리어 우먼이 되어 있다는 것에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그 여자와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는 것에 남성의 이중성이 나와 있다. 그러나 위의 이야기와 아이러니 하게도 현모양처인 줄 알았던 여자는 남편의 외도를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하고 자신은 계속 현모양처인 척 생활 해 나가는 모습으로서 현재의 불분명한 사회의 모습을 형상화 한 듯도 하다. 이중적 잣대와 또 그에 따른 이중적 여자의 생활태도는 분명 지금 사회전반에서도 나타나는 모습이기도 할 것이다.

<저기 내가 걸어간다 줄거리>
주인공은 어느날 컴퓨터 도중 이메일을 한통 받게 된다. 그 이메일에는 약간 비틀린 채로의 물음표가 보내어 지고 그 내용은 주인공에게 자신과 같은 말투와 생각을 하고 있는 주인공에게 의문을 나타낸 글이다. 이 글의 참고자료를 통해 이 글은 자신이 동호회홈페이지를 통해 올린 글을 읽은 한 이름모를 사람이 보낸 글임을 알게 된다. 주인공은 이 짧은 글에 자신이 빨려 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고 참고자료와 자신이 몇 달전 올렸던 글에서 비슷한 표현들을 찾아내게 되고 자신이 올렸던 모든 글을 지운다. 그리고 잊어 버리기로 마음 먹지만 계속 그 글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자신과 주인공과의 관계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두 번째 메일이 오고 이에 주인공은 그저 비슷한 환경과 비슷한 나이로 인한 우연성을 강조하는 답장을 보낸다. 그에 대한 답으로 도플갱어라는 한 단어가 오게 되고 사람의 정령, 생령의 뜻을 가진 도플갱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리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