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커뮤니케이션]팬덤문화의 진화와 정치성( 소논문 )
- 최초 등록일
- 2006.06.02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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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은 소논문입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실제사례를 들어 정성을 다해 작성하였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이론상 차지하는 위치와 평가 (강추!!)
목차
Ⅰ.논문 요약하기.
1.왜, 또 팬덤인가?
2.하위이거나 혹은 능동적 이거나
1)하위문화론이 본 팬덤
2)능동적 수용자 론이 본 팬덤
3.팬덤의 정치학 : 감수성, 정동, 그리고 정치성
1)팬덤 문화 구성체
2)팬덤의 정치성
4.팬덤의 진화 : 서태지와 아이들 팬덤의 감수성 변화
1)텍스트 중심적 감수성 :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기
2)감수성의 분화 및 심화 :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이후
3)사회적 관심으로의 확장 : 매체비평, 수용자 압력, 대중문화 개혁운동
5.맺음말
Ⅱ.커뮤니케이션 이론상 차지하는 위치와 평가
본문내용
팬덤 진화 그리고 그 정치성
최근 일련의 움직임을 통해 팬덤은 시민 운동적 사회주체의 지위로까지 상승하고 있다. 그 변화의 모습을 탐색하는 것은,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 문화 구성체서의 팬덤의 감수성이 상이한 감수성과 갈등, 접합, 탈구되는 과정을 통해 어떤 새로운 감수성으로 결연되어 가는지, 그리고 이 새로운 문화 구성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될 수 있다.
팬덤을 둘러싼 사회적 시선과 담론이 비평 및 매체 담론에 의해 주도적으로 생산되면서 타자적 객체로서 조명되기를 거듭했던 팬덤이 이제는 팬덤 자신과 사회적 이슈를 놓고 담론 생산 주체, 문화 운동적 실천 주체로서 그 주도권을 확보해가고 있다. 이들이 보이는 문화실천은 문화 비평 담론, 문화운동 차원의 노력을 통해 사회적 의제로 부각될 필요가 있다.
1.왜, 또 팬덤인가?
보통 우리가 느끼는 팬덤(fandom)의 현주소는 공부를 할 시간에 스타를 쫓는 10대의 소녀들과, 그들의 함성과 비명 또,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는 플래카드, 응원물 등과 함께 연상되어왔고, 그 뒤에는 청소년 문제, 사회병리현상, 스타열병 등과 같은 문구가 꼬리말처럼 따라다녔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 팬덤에 대한 전혀 새로운 인식이 등장하고 있다. 기존의 문화에 저항하는 재미를 만들어 낸다거나 상업주의적 대중문화판 내에서 나름대로의 능동성고 비판성을 겸비한 문화적 엘리트로써의 시각이다. 이 시각은 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기존의 팬덤 논의를 강하게 반박하면서 팬덤을 새로운 연구 대상으로 부각시키는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전까지는 팬덤문화를 ‘그들만의 문화현상’으로 바라보면서 단절적인 존재로 인식되었던 것이 최근 들어 보여지는 일련의 팬덤 문화실천은 이러한 기존의 시각을 확장하거나 수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팬클럽은 사회 동과 결합하는 등의 양상을 띠기 시작했고, 문화 권력이라 불리는 일부 언론 매체, 기획사들과의 일전을 불사하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의 팬덤 결사체를 구성하는 전에 없는 양상들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