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분석]현대생활백서와 애니콜의 이론적 분석

소개글

현대생활백서와 애니콜 CF에 나타난 미디어 이론에 관한 리폿입니다.

목차

두 광고의 공통점
두 광고의 차이점

본문내용

1. story-telling 의 관점

SK Telecom의 `현대인의 생활백서` 에서는 휴대폰의 소비자들이 휴대폰으로 인하여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주된 테마로 삼고 있다. 이 광고를 시청한 소비자들의 한결
같은 반응은 `옳거니,나도 저럴 때가 있었지`, 혹은 `하하, 맞아,맞아` 이다. 이
광고의 함의는 소비자가 광고를 마치 자신들의 이야기인 것처럼 받아들임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에서 자연스레 찾아올 수 밖에 없는 일종의 탐색전,신경전
(가게에서 물건을 살 때 주인아저씨와의 묘한 분위기를 상상해보라.)등, 광고에서
느끼는 거부감을 최소화하는데 있다.
애니클럽 광고도 마찬가지로 story-telling 중심의 광고 형태를 띄고 있다.
애니클럽 광고를 처음 접한 사람들은 `대체 이 광고는 뭘 홍보하는 광고일까?`하고
의문을 가질 정도로 철저히 노골적인 판촉행위를 지양하고 있다.
광고가 사람들의 경험을 Design 하는 점에 있어서 예전의 단순한 기능과 상품을 알리기 위한 광고을 대신해서 Story-telling 형식을 많이 취하는데, 두 광고 역시 story-telling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2. 새로운 사용가치 부여의 관점

휴대전화 소비자들은 이러한 휴대전화의 진화가 소비자의 요구와 필요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생산자와 광고기획자의 선도된 계획 아래, 소비자가
생산자의 의도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삼성전자가 자사의 휴대전화기에 부여한 새로운 사용가치는 언제 어디서나 나와 함께
하는 필수품, 애니클럽이다. 애니클럽으로 일상 생활에서 해왔던 많은 것을 대체할 수
있음을 넌지시 암시하고 있다. 휴대전화로 음악을 듣고, TV를 보며, 웹서핑을 하는 요즘
신세대를 생각해보라. 그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두 말할 나위 없이 휴대전화다.
이제 그들에게 휴대전화는 마치 공기(air)와 같이 삶에 필수적이지만 나와 함께 있는 것이
당연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앞서 말했듯이 애니클럽 광고에는 휴대전화기가 아주 짧은
시간 등장한다. 그러나 등장하는 장면마다 휴대전화는 광고모델의 몸과 밀착되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일상에 녹아들고 있다.
SK Telecom의 광고 캠페인에는 이와 같은 맥락의 의도가 캠페인 제목에서부터 드러난다.현대인의 생활백서에서 휴대폰은 이미 현대인의 생활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사물로 묘사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