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기독교와 타종교에 관한 나의 의견
- 최초 등록일
- 2006.06.03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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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인 자신이 타종교 입장에서 기독교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디서 베끼거나한 것이 아니라 저자 본인이 직접 느낀점을 썼습니다. 사레도 있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의 종교는 기독교이다. 인간과 종교라는 과목을 수강하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개신교가 가장 많이 믿는 종교라고 생각하였고, ‘나 외의 다른 신을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는 말씀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유일신이라 고백하며 살았고, 남은 나의 생애도 그렇게 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보면‘ 우상숭배를 하는 것이다’라고 바라보며 나와 같은 종교가 아님을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한 주,두 주 강의를 들을수록 나의 마음이 다른 종교를 향해 서서히 열려짐을 느껴지고 있다. 물론 타종교로 개종한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내 종교만을 우위에 두고 타종교인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을 은근히 멀리 바라보던 나 자신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요즘 들어 한 친구의 모습이 계속 떠오르고 있다.
‘혜정’...중학교 때 절친하게 지낸 친구인 혜정이라는 아이와 종교적 이유로 인해 멀어졌었다. 그 아이는 독실한 불교신자였고 나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 처음에는 종교에 대해 알지 못하였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 나눌 기회도 없었다. 그러나 내가 교회에 찬양단을 하면서 나름대로 영적인 충만감에 나의 하나님을 친구들에게도 자랑하고 싶고 또 친구들과 함께 믿고 싶어서 찬양모임에 혜정이와 다른 친구들을 초청하였다. 처음 혜정이는 좀 꺼려하는 듯하였지만 내가 꼭 같이 가고 싶다고 부탁하지 끝내 함께 참석하였다. 그러나 예배 내내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표정이 굳어있던 혜정이를 보게 되었고 나중에 이유를 물어보았고, 그제야 그 친구의 종교가 불교임을 알게 되었다. 순간 그 친구가 내 마음 속에서 멀어짐을 느꼈고, 그 후 사소한 일에도 잘 다투게 되었다. 그리곤 결국 또다시 나와 의견이 안받았던 혜정이에게 “하긴..우상 숭배하는 너 같은 얘가 무슨...”이라는 말을 하였고 순간 아차하면서도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못하였다. 왜냐면 그 당시 당연히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분이며 불상에 절하는 혜정이는 내겐 우상 숭배하는 사람으로만 보였기 때문이다. 그 후 내가 의도적으로 더 혜정이를 피했고 결국 마음이 그렇게 잘 통했던 친구를 내 좁은 포용심으로 인해 잃어버렸다. 단지 나의 종교적 배타성 때문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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