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 최초 등록일
- 2006.06.05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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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윤정씨의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를 읽고 난 후의 독후감입니다. 유아교육을 전공하거나 어린이와 책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며 그에 따른 책의 간략한 소개와 함께 제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독후감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책 속으로
1. 책 밖의 어른
(1) 아이의 현재는 어른과 같지 않다.
(2)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
(3) 좋은 텍스트, 나쁜 번역 - 외국 동화 번역 실태 1
(4) 번역 속의 과잉 친절 - 어린이 문학 번역 실태 2
(5) 책 읽는 즐거움을 위하여
(6) 무엇을 위한 글쓰기 교육인가.
2. 책 속의 아이
(1) 동화 속의 남녀 평등
(2) 권하고 싶은 프랑스 그림책 몇 권
1) 클로드 부종의 그림책
2) 클로드 퐁티의 그림책
3) 나자의 그림책
4) 그레고와르 솔로타레프의 그림책
(3) 그림책의 글과 그림
Ⅲ. 책을 덮으면서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책 제목을 접하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책 밖에서 맴도는 어른들과 책 속의 세계에서 숨쉬는 우리 아이들을 생각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확신하게 된 건 역시나 책 밖에서 걱정만 하고 아이들 스스로의 생각은 차단한 체, 어른들의 생각을 심어주고자 애쓰고 있는 어른들, 책 안에서 책을 직접 읽으면서 스스로 경험하고 판단하는 우리 아이들의 감성들에 대한 것이었다
“내 아이에게 좋은 책을 골라주어야겠다”는 지극히 소극적인 동기에 시작된 이 일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 날마다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책들의 홍수 속에서 우리 아이들 독서 지도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라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질문을 가지고 시작했다고 서술이 되어있다. 또한 이 일을 하면서, 책을 많이 접하는 직업을 택한 지은이에게 있어서 변한 것은 오히려 책을 대하는 태도이다. 책으로부터 무엇을 ‘배우겠다’는 자세를 이미 정하고 나면 독서 행위 속에서 독자는 수동적이 존재가 되고 만다. 독서는 한권의 책과의 만남, 그것도 살아있는 만남이다. 그래서 좋아하는 책은 여러 번 읽어도 사랑하는 사람을 여러 번 만날 때처럼 늘 새롭다. 라고 했다. 그리고, 어린이 책들에서 보이는 수많은 태만함 들에 대하여, 앞으로 점점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책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기를,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관심을 말로 표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세상에 내보낸다. 는 말로 글을 시작한다.
이 책의 지은이 최윤정씨에 대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Ⅱ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파리 제 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연세대와 중앙대에 출강한 적이 있다. 그리고 주요 논문으로는 「소설의 추상화」(모리스 블랑쇼론),「부재의 정치성」(오정희론)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필립 솔레르스의 「여자들」, 모리스 블랑쇼의「미래의 책」, 조르주 바타이유의 「문학과 악」등이 있다.
저자의 약력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문학을 전공하고 프랑스에서 생활한 관계로 책 속에는 프랑스 문학작품들이 제법 많이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그 소개된 책들 중에는 처음 접하면서도, 호감가고 눈길을 끄는 책들도 많이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꼭 구입해서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다. 책 속으로 들어가서 작가가 말하고자 한 것들이 무엇이며, 그가 추천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겠다.
참고 자료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