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국제 석유정책과 동북아
- 최초 등록일
- 2006.06.0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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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석유자원과 국제정치경제>라는 카테고리안에서
주제는 <국제석유정책 패러다임적 변화가 동북아 국제석유질서에 주는의미>.
국제석유정책의 패러다임- 정통론 vs 신정치경제론 에 대해 알아보고,
이 두시각이 동북아 국제석유질서에 주는 의미를 알아보고자 한다.
서론, 본론, 결론과 각주, 참고문헌.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석유의 국제정치-경제적 등장
2. 석유의 정통론적 입장
3. 신정치경제론적 입장
4. 동북아시아의 석유 현실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변화하는 국제시장에서의 석유정책을 진단하고 이런 변화가 우리가 속한 동북아시아의 국제석유 질서에 주는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 우선 국제석유 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위해 석유가 세계경제의 주력 에너지원이 된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다. 그리고 국제석유 정책을 지배해 온 패러다임을 검토할 것이다. 국제석유 관계가 미국중심의 관계에서 1970년대 OPEC이 주도하면서 형성된 패러다임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정통론(orthodox)이라고 할 수 있는 70년대의 패러다임은 90년대 들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전을 받고 있다. 이 새 패러다임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정립된 것은 아니지만, 국제석유 산업에서 정통론에 견줄만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가 동북아시아 석유관계에 주는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 동북아시아의 석유현실을 살펴본 뒤 이런 변화가 주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Ⅱ-1. 석유의 국제정치․ 경제적 등장
군사용으로 주로 사용되던 석유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과 더불어 경제성장을 위한 주력 에너지로 변신하였다. 제2차 대전 전후복구가 시작될 무렵인 1950년 석유는 에너지소비 국가들인 OECD 전체 에너지 소비의 29.5%에 불과하였다. 불과 10년 후인 1960년, 세계경제는 전후 복구에 상당한 진전을 보게 되었다. 당시 석유는 전체 에너지 소비의 40.6%를 차지하여, 2차 대전까지 주력 에너지원이었던 석탄을 대체하였다. 이러한 변화에는 석유가 석탄에 비해 갖고 있는 우수성 때문이었다. 석탄에 비해 석유가 갖는 경제성 외에, 국제 정치적 요인도 석유가 주력 에너지원으로 등장하는데 기여하였다. 제2차 대전의 전승국인 미국은 과거 적국이었던 독일 및 일본과 동맹국의 경제복구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석유를 주력 에너지로 채택하도록 후원하였다. 일본의 경우, 점령 맥아더 사령부는 일본의 동남아 전선확대 원인을 석유자원 확보욕으로 인식하면서, 제국석유와 같은 일본내 석유개발 회사들을 해체하였다. 그리고 정유회사들의 지분을 원유의 안정적인 공급이라는 조건하에 메이저 회사들에게 넘기도록 하였다.
참고 자료
이준범․장지호, 2004. “석유정책의 패러다임적 변화고찰” 학술논문, 대한정치학회.
이준범․장지호, 2004. “동북아시아에서의 석유산업의 환경변화고찰,“ 한국동북아논총 제9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