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딥스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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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관련 서적인 `딥스`에 관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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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딥스의 줄거리는 딥스라고 불리는 정서적인 불안정을 겪고 있는 한 아이와 놀이치료가인 저자와의 만남 속에서 딥스가 어떻게 자신을 찾아가며 딥스의 치료로 인해 그의 가정과 주위이 많은 이들이 행복을 찾는다는 이야기다.
딥스란 아이는 훌륭한 학교에 다니고 있었으나 그곳의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친해지지 않았고 그로인해 학교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딥스의 문제를 해결 할려고 했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딥스를 관찰한 저자의 글을 살펴보면 “그는 이야기도 놀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는 어두운, 혼자만의 세상에 살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그 불행한 사건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이 인생의 그늘과 양지를 잘 수습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발견할 기회를 가졌다. 어둠이 있기 때문에 빛이 뚜렷이 나타나듯이, 불행은 삶에 대한 이해와 아름다움을 더욱 크게 하는지도 모른다. 어느 정도의 풍우를 겪어야 인생이 더욱 깊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실망을 주거나, 슬프게 하거나, 감정을 불러 일으키지 않는 경험은 우리에게 편안함만을 주어서 어려움이 닥쳐오면 이겨나가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확신과 신념, 그리고 희망이 우리의 눈앞에서 실현되는 것을 경험할 때, 우리는 내재적 힘과 용기, 그리고 안정감을 더 갖게 되는 것이다.
우리들은 모두 경험과 관계, 사고, 감정 등의 결과로서 자라나고 발전하는 인격의 주체이다. 우리는 삶을 형성해 나가는 모든 부분들의 인격적 총체인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한 아이가 정서적인 문제로 어려워할 때 주위의 사람들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그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무척 중요할 것이다. 딥스는 나이가 어렸기에 그것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을지는 모르나 성인이 되어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는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며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 스스로가 선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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