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27살 닭꼬치 소녀의 성공기를 읽고

소개글

독후감과 함께 직접 꼬지필 매장을 방문해서 책과 비교한 내용도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 될거라 생각합니다^^

목차

1. <27살 닭꼬치 처녀의 성공기>를 읽고..
-나 자신을 돌아보다
-뒤돌아보고 난 뒤 나와 장정윤 사장과의 비교
-책 속에서 배울 점
-책 속에서 느낀 점
2. <꼬지필>에 방문하다.
-책과의 다른 점
-맛에 대한 분석
-개선해야 할 점

본문내용

내 나이 스무 살. 이 책의 저자가 어학연수를 위해 노점상을 시작한 나이이다. 책을 읽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었다. 나는 대학교에 입학 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하여 현재 7개월째 비빔밥집에서 서빙을 하고 있다. 어렸을 때 ‘데굴데굴 세계여행’이라는 유럽탐방만화를 보고 나서 꿈꾸게 된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그 나라들의 음식들을 먹어보고 싶다는 꿈을 이루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선 돈이 필요했고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다.
고 3 겨울 방학, 수능이 끝나고 한 숨 돌리면서 실컷 잘 수 있는 시기. 한 마다로 말하면 할 일은 없고 시간은 남아도는 시기이다. 대부분 고 3 들은 이 황금과도 같은 시간들을 그냥 보내지 않으려 한다. 어떻게든 아르바이트를 구해보려 노력했고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내가 아르바이트를 구한 자리는 홍대. 내가 홍대부속여고를 나와서 친숙하기도 하고 집에서는 마을버스를 타고 다닐 수 있는 곳 중 가장 번화가로 알바자리가 많은 곳이었다. 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일찍 끝낸 대학생들이 이미 아르바이트를 다 구했는지 아르바이트 자리가 별로 없었고 나는 그 시기를 놓쳐버려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었다. 근데, 그 와중에 친구와 홍대로 놀러갔을 때 가는 가게마다 아는 얼굴들이 포진해 있어서 매우 놀랐다. 나와 같은 고 3인데 그 아이들은 언제 알바자리를 구했던 것일까. 대답은 하나였다. 그 아이들은 나보다 더 빨랐고 나는 느렸던 것이다.
이 일로 교훈을 얻게 된 나는 다음에 알바자리를 구하는 데 있어서 재빨리 움직이기로 다짐을 했다. 아르바이트 경험은 없었지만 난 구인광고가 언제 나는지 알고 있었다. 그 시기는 개학 며칠 전, 방학 며칠 전, 개학 몇 주 뒤이다. 이 중 내가 노린 시기는 개학 며칠 전으로 평일 저녁 알바를 구할 생각이었다. 과연 개학 몇 주 전에 아르바이트를 구한 다는 글이 홍대 여기저기에 붙어있었다. 대략 10군데를 돌아다닌 뒤, 나는 드디어 일주일 후에 나오라는 이야기를 한 가게에서 듣게 된다. 운이 좋게도 하루 만에 알바자리를 구한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