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해]문화에 중독된 사람들 - 오타쿠

소개글

만점 받은 레포트 이구요.
표지는 일부러 넣지 않았습니다

그림 넣었구요.
형식이 깔끔합니다.

목차

세계 속의 일본 대중문화
일본 대중문화에 빠져든 사람들 - 두터운 매니아층의 확보
오타쿠란 누구인가
그들의 진화
宮岐 勤(미야자키 츠토무) 사건 
오타쿠의 등장 배경
한국에의 영향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오타쿠란 누구인가
그림 ‘그것이 알고 싶다’ - 히키코모리. 무시무시하다.

팬, 마니아에서 좀 더 올라가면 오타쿠가 된다. 일본에서 생겨난 이 말은 우리나라에선 아직 그것을 대체할 말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비평가의 안목을 갖춘‘고 수준의 매니아’라고 정의하면 어느 정도 비슷할 것 같다. 우리나라 N세대에서 일상적으로 쓰이고 있는 오타쿠란 말의 기원은 몇 가지 설이 있다. 먼저 오타쿠는 원래 집이란 뜻인데, ‘집에 틀어박혀 자기 취미에 골몰한다’하여 오타쿠란 말이 태어났다. 두 번째 설은‘당신, 댁’이란 뜻의 이인칭 대명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오타쿠를 히라가나로 쓰면 お宅다.) 즉 애니메이션이나 비디오 동호회에서 만난 사람끼리 서로 예의를 지키기 위해 상대 이름 대신 오타쿠라는 이인칭 대명사로 부른 데서 기인했다는 것이다. 특히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의 제작에 참여한 SF 계 마니아들이 서로를 お宅 라고 부르면서 생긴 단어라는 설이 강하다. 오타쿠가 팬이나 마니아와 가장 구별되는 것은 전문가 수준을 뛰어넘어 비평적인 안목을 가지게 된다는 점이다. 자기가 몰두하는 대상에 집착하는 차원을 벗어나 관련 분야에 대해 매우 조직적이고 논리적인 비평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 비평자의 차원을 뛰어넘어 자기가 직접 그것을 창조하고 싶은 욕망도 가지게 되는 사람, 그가 바로 오타쿠이다.
이런 부류들이 우습게도 한국에선 90년대 중반 이후 무렵부터 존재했다. 일본보다 나쁜 쪽으로 한발 앞섰다고 할 수 있겠다. 당시 국내는 오타쿠들이 만화/애니, 게임에만 국한된 존재가 아닌 `특정분야에 한해 전문가 이상의 지식과 정보를 자랑하는` 존재라는 전제가 틀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타 분야의 경우 한국에서도 모자라나마 접할 수 있었다. 이를테면 밀리터리라든지, 하지만 만화/애니, 게임의 경우 일본의 것이고(서양 코믹이 아니라 일본 만화/애니, 게임에 국한된 이야기다.) 그러니 일본에서 공수해와야 하는데 그럴 수요와 물품은 한정돼 있었다. 소비지향의 물품들, 정보도 물론 가져올 수 있지만 물 건너고 입에서 입으로, 넷상에서 이리저리. 그러다보니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은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3.5세대, 4세대 소비지향성 오타쿠들의 틀을 갖추게 된 것이다. 앞서 말한 대로 이들은, 이미 `받아들이는데` 익숙해져서 스스로 정보를 비판하며 수용하려 들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사이비 종교 광신도 마냥 미친X들도 나오고 사회적, 경제적 여유를 모두 관심분야에 투자하곤 정상적인 -본인기준에는 지극히 정상이겠지만-생활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른 오타쿠들이 등장했다.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서 이즈음 일본에서는 경악할만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宮岐 勤(미야자키 츠토무) 사건 

1988년에 일어난 `연속 유아 살해 사건`의 범인이다. 미야자키 츠토무는 가벼운 장해를 가져, 집에 틀어박혀 자신의 세계에 빠져 사회로부터 유리해 있는 캐릭터이다. `연속 유아 살해 사건`은 그 엽기성, 이상성으로 유명하다. 또 `로

참고 자료

김필동, “일본의 대중문화(리액션의 예술)”, 『새움』, 2001.02.01
시네21. 매거진 스페셜 “왜 헐리우드는 일본문화에 열광하는가”- http://www.cine21.com/Magazine/
네이버 백과사전 - http://100.naver.com/
Nkino 블로거 좌담 - 김하림 vs 김정원, 일본대중문화를 논하다 -http://www.nkino.com/Articles/
전자신문 “상상속으로 떠나는 여행” -  http://www.etnews.co.kr/news/
동아일보 “한번 빠지면 돈 펑펑”… 日 ‘오타쿠’ 172만명이 경제 좌우“ -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510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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