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회]고대인의 사랑과 혼인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6.06.07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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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대인의 사랑과 혼인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성문화와 다양한 혼인방식
그리고 그들의 사랑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성의 역사 시간에 a+를 받은 레포트이니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고대의 성문화와 신분제적 의식
3. 혼인과정
4. 혼인양상
(1) 신분내혼
(2) 근친혼
(3) 족외혼
(4) 서옥(婿屋)
5. 혼인양상으로 본 사회적 승인
(1) 왕실과 귀족
(2) 피지배층
6. 부부관계
7.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사랑과 혼인은 남녀 이성간의 혹은 이성이 아닐지라도 기본적으로 개인과 개인의 관계로 이루어지며 종족의 재생산에 기여하는 생물학적인 관계이다. 그러나 사랑과 혼인은 단순히 생물학적인 관계, 사적인 남녀 관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그것을 넘어서는 하나의 사회 제도이다.
성관계가 있는 남녀를 모두 부부라고 할 수는 없으며 혼인의 중요한 의미 중 하나는 그것이 사회적으로 승인된 남녀의 관계라는 것이다. 하나의 가정은 사회의 가장 기초적인 단위로 사회제도로 인해 승인 받아야 존재한다. 부부라는 관계 안에는 성적, 정서적, 경제적, 사회적 여러 관계가 동시에 전개되는 사회적 관계이다. 고대인의 사랑과 혼인을 바라보면서 그것의 사회적 승인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고대의 성문화와 신분제적 의식
고대인의 사랑과 혼인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고대인의 성문화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성리학이 사회 구석구석 깊이 침투하기 전의 성문화는 보다 개방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신라 풍속에 해마다 음력 이월[仲春]이 되면 초여드렛날에서 보름날까지 서울의 남녀들이 다투어 흥륜사의 전탑을 돌면서 복을 빌었다. 원성왕(元聖王) 대에 화랑 김현(金現)이 밤이 깊도록 혼자 쉬지 않고 탑돌이를 하고 있었다. 그때 한 처녀가 염불을 외면서 뒤따라 돌다가 서로 눈길을 주고받았다. 그들은 탑돌이를 마치고는 조용한 곳으로 가 정을 통하였다.
탑돌이 행사 때 남녀가 눈이 맞아 정을 통하였다는 문헌 기록이다. 주목할 점은 이것이
참고 자료
김원중, 삼국유사, 을유문화사, 2003
허성도, 역주삼국사기, 누리미디어, 2006
한국 역사연구회,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청년사, 1998
김기흥, (새롭게 쓴)한국 고대사, 역사비평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