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르네 지라르의 폭력과 성스러움을 읽은 후기

소개글

르네 지라르의 폭력과 성스러움을 읽은 후기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신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고
수업시간에 a+를 받은 레포트로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I. 서 론
II. 본 론
1. 제1장 【희 생】
2. 제2장 【희생위기】
3. 제4장 【신화와 제의의 기원】
4. 제5장 【디오니소스제】
III. 결 론

본문내용

I. 서 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예전에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었을 때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해 신화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도 우연찮은 계기로 교수님의 「동아시아 신화기행」강의를 수강변경하여 듣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기존에는 전혀 몰랐던 동아시아 쪽의 신화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미신이라 여겼던 샤먼들의 무가(巫歌)나 제의관습들과 특히나 중국의 남방(옛 초나라 영토) 지역이 샤먼들이 맹활약하던 곳이라는 것은 과거에는 전혀 몰랐던 사실입니다.

이번에 읽었던‘폭력과 성스러움’도 처음 들어 본 제목의 책이었는데 읽다보니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언급하신 내용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신화와 제의를 이해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책을 읽고 난 후 기억에 남는 장은 총 12장 중에서 제1장(희생), 제2장(희생위기), 제4장(신화와 제의의 기원), 제5장(디오니소스), 그리고 제9장(레비-스트로스, 구조주의와 결혼관습) 등입니다.

이 책을 번역한 역자 김진식과 박무호님은 책의 맨 마지막 역자 해제 및 후기에서 르네 지라르의 사회적 배경을 언급하였는데 지라르는 직업이 문학평론가이자 인류학자여서 초기에는‘소설 속의 인물들이 어떻게 욕망하느냐’하는 인간 욕망의 구조를 밝혀내려는 문학비평적인 성격(이 시기의 대표적 저서는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을 띄다가 「폭력과 성스러움」을 계기로 인류학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문학평론가로서 그는 소설 속의 인물들이 특정 대상을 직접 욕망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제3자의 중개를 통해서 대상을 욕망한다는 사실을 규명해내었다고 평가받습니다. 여기서 매개된 욕망은 욕망주체와 욕망대상 그리고 욕망의 중개자가 존재하는 삼격형 구도를 가지며 인간은 자기 의사에 따라 스스로 어떤 대상을 욕망한다고 믿고 있지만 실상은 중개자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