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수능 시험은 국어 교육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는가
- 최초 등록일
- 2006.06.07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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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등 국어의 경우 수능 시험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그렇다면 수능 시험은 국어 교육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구체적 사례를 통해 확인해보자.
목차
Ⅰ. 서론
Ⅱ. 국어교육에 대한 수능의 긍정적인 기여 -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1. 수능은 국어교육 과정에서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2005, 2006년 수학능력시험 분석>
(1) 화법(2005년 2번 문제)
(2) 작문(2006년 12번 문제)
(3) 문법(2006년 13번 문제
(4) 국어생활(2006년 51번 문제)
(5) 독서(2005년 24번 ~ 27번 문제)
(6) 문학(2006년 17, 18번 문제)
2. 수능은 복합지문, 인접학문에 대한 지문, 각 영역(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국어지식, 문학)을 통합한 문제 등을 출제한다.
Ⅲ. 국어교육에 대한 수능의 부정적인 영향 -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1. 수능의 언어영역에서 각 영역별 비중에서 차이를 보인다.
2. 수능에서 인용된 지문은 비판적이거나 실험적인 내용이 부족하여, 내용의 다양성에서 폭이 좁다.
3. 수능 문제는 정해진 텍스트 내에서 정답을 고르는 오지선다형이다. 이에 따라 수능은 국어나 문학에 대한 학습자의 능동적인 태도나 심층적인 등을 평가하기 어렵다.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수학능력시험은 대학을 가기 위한 하나의 관문이다. 외국과 달리 입학 단계에 시험이 치러지는 우리나라에서는 그 평가의 개념이 한층 무겁다. 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는 수능 고득점을 목표로 삼고 사실적 지식을 주입하는 형태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수능은 국가단위의 시험으로 전체 고등학생의 학습 성취도를 객관성 있게 평가한다. 수능이 없다면 대입 평가에 기준이 사라지고 학생과 학부모는 사교육에 더욱 매달리게 될 것이다. 요즘 대학마다 논술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말에 한달에 두 번 토요일마다 서울 논술학원으로 올라오는 지방학생들의 모습이 극명한 예이다. 본론에서 제시하는 수능의 문항들을 보면 교육과정을 잘 반영한 지식, 이해, 적용 단계의 문제가 눈에 띄며 수능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
우리가 문제시 삼는 수능은 형식에 있지 않고 내용에 있다. 문학 분야에서 선정되는 작가와 글의 분위기는 학습자가 대입을 놓고 씨름하는 동안 인지로 남게 될 것이다.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양식의 글이 하나의 텍스트로 머물러 있고 시험을 위해 공부하는 하나의 과목으로 남게 된다. 이에 대한 대안과 몇 편의 문학 작품의 예를 제시하려 한다.
Ⅱ. 국어교육에 대한 수능의 긍정적인 기여
-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1. 수능은 국어교육 과정에서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 수능은 일반선택과목인 국어생활과 심화선택과목인 화법, 독서, 작문, 문법, 문학에서 학습해야 할 내용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 수능은 학습의 내용을 객관적인 평가하므로 국어교육의 성취도를 판단하는 지표이다. 더 나아가 수능의 언어영역은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가르쳐야 할 내용과 방향을 제시한다.
▶ 각 나라마다 국가 교육과정이 있다. 국가 수준에서 교육의 목표를 선정하고 각 과목별로 세부 목표, 내용, 성격, 교수학습 방법, 평가를 제시한다. 학습자의 개별성도 존중하지만 어느 정도의 동질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정해진 교육과정에 획일적인 인물을 양산하는 것은 아니다. 학교 수준의 교육과정에서 융통성을 가진 모습이 7차 교육과정에서 드러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