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위대한 여성 프리다칼로와 디에고 리베라

소개글

전대 미문의 화려한 화가부부..
그들의 운명岵?만남과 삶의 연속..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의 나이 차이는 무려 21살…
거의 아버지와 딸 수준의 나이 차이다. 둘의 사랑은 운명적이라고 했지만, 운명이라 할지라도 과연 21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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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두 사람 모두 그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
디에고 리베라는 프리다 칼로의 그림에 나타나는 무언가를 강한 갈망과 결단력에 이끌려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이다.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의 나이 차이는 무려 21살…
거의 아버지와 딸 수준의 나이 차이다. 둘의 사랑은 운명적이라고 했지만, 운명이라 할지라도 과연 21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나에게도 21살 차이가 나는 43살의 남자와의 사랑이 가능할까? 솔직히 나라면, 단지 21살 이라는 나이 차 때문에 거부감부터 생길 것 같다. 한마디로 표현해 징그럽다. 아무리 돈이 많고 권위를 가진 멋진 남자라고 할지라도 나에게는 그런 사랑은 불가능 할 것 같다. 그래서 사실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의 사랑이 꼭 부럽게 만은 느껴지지 않았다.
프리다 칼로가 15살 무렵 처음으로 디에고 리베라를 만나게 되었다.
그때, 디에고 리베라는 그녀의 어딘가 모를 강하면서도 매혹적이 눈빛에 매료 되었다. 어린 여자아이의 눈에서 어딘가 모를 성숙한 여인의 눈빛을 읽어 낼 수 있었다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다. 내 나이 15. 16살 때라면 마냥 어리고,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아이였을 텐데… 프리다 칼로의 눈빛은 또래의 아이들과는 뭔가 남달랐다.
사진 속에서 프리다 칼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뭔가 모를 묘한 느낌을 받았다. 성숙함이 뿜어져 나오는 그녀의 자태와 뚜렷한 이목구비. 강한 의지가 담긴 눈빛. 이런 그녀를 보고 어느 누가 매료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정말 아름다웠다. 특히 거의 붙어 있는 듯한 진한 눈썹이 강한 인상을 남겨 주었다.
호감이 갔던 프리다 칼로에 비해 디에고 리베라는 비호감 이었다.
하지만, 그의 벽화는 대단한 호소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멕시코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준 그의 작품은 멕시코 혁명 이후 사회적으로 소외 되었던 인디언들을 부각 시켰다. 그의 그림은 모순적이다. 혁명을 이야기했으나, 멕시코 민족의 이야기가 어김없이 등장한다. 국제주의를 따랐으나, 결국에는 ‘민족주의적 Marxis’에 더 가까웠다. 그의 벽화는 단지 미술이라기보다는 시대상황과 역사의 흐름을 담은 책이라고 할 정도로 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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