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 이론분석]행위소 모형에 따른 분석

소개글

행위소 모형은 드라마의 표층구조에서 심층구조로 진입하게 하여, 행동과 그 행동을 일으키는 눈에 보이지 않은 힘과의 관계를 드러낸다.

목차

행위소 모형에 따른 분석
A) 국가의 위기
B) 낙랑공주와 태자와의 사랑

본문내용

행위소 모형에 따른 분석

행위소 모형은 드라마의 표층구조에서 심층구조로 진입하게 하여, 행동과 그 행동을 일으키는 눈에 보이지 않은 힘과의 관계를 드러낸다.
즉, 행위소 모형은 작품전체를 지배하는 내적인 힘의 역동성을 분석할 수 있게 한다.
여기서 행위소는 등장인물을 뛰어넘는 개념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설명하는데 있어 통사적 기능을 수행하는 요소가 된다.
그것은 주체, 대상, 발신자, 수신자, 조력자, 반대자 같은 명확한 통사적 기능을 하는데, 이를 도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발신자라 명한 “힘(Force field)”은 주체를 움직이게 하여 사건을 시작하게 하고, 그에 따라 주체는 수신자의 이익을 위해 대상을 추구하며, 이때 주체는 도와주는 조력자와 방해하는 반대자를 갖게 된다.
사건의 결과로부터 이득을 얻는 행위소가 수신자로서 그것이 어느 것인지는 확정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작품에 따라 유동적이다.
즉 발신자라 명한 힘이 주체를 통해 수신자에게 전달되고 이 힘의 움직임은 화살표로 상징된다.
발신자의 힘의 의해 주체는 추구하는 대상을 얻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대상이다.
이미 발신자와 수신자로 인해 반대자와 조력자를 얻게 된 주체는 그들의 영향력을 주체가 추구하는 대상을 통해 받게 된다.
이제 마의 태자를 도표로 설명하여 두 가지 형태소 모형으로 나눠 분석해보자.

A) 국가의 위기

마의태자는 신라 최후의 태자이다.
고려로의 귀속을 끝까지 반대하였으나 결국은 고려에 귀속 되어버리자 마의태자는 산으로 들어가 모습을 감추었다.
왕건은 신라를 고려로 귀속시키기 위해서 계획을 하고 신라로 온 것이다. 결국 왕건은 사건이 시작되게 만드는 인물로 발신자이며 왕건의 등장과 함께 위협을 받게 된 신라는 수신자라고 할 수 있다. 왕건의 영향으로 신라는 존폐 위기에 처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