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봉사활동 (꽃동네) 체험기

소개글

가평 꽃동네에서 겪었던 일들을 봉사활동 체험기쓰듯이 쓴 글입니다

목차

1. 가평 꽃동네에서 겪었던 일
2. 다녀온 후의 소감
3. 꽃동네가 당면한 문제점 및 해결책

본문내용

가평 꽃동네에 가서 겪었던 일

내가 간 곳은 가평 꽃동네였다. 자연 속에 안겨있는 듯한 인상을 주는 건물은 생각 했던 것 보단 괜찮았다. 그리고 봉사 전에 있었던 1~2시간의 사전설명 또한 유익했다. 꽃동네의 연혁과 더불어 의의까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관리자 분들 또한 매우 친절 하셨다. 그 덕택에 쉽게 봉사활동을 한 것 같았다.
나는 평화의집 4층의 할아버지동을 배정받았다. 그래도 꽃동네 중엔 가장 쉬운 곳이라는 말에 안도했다. 그곳에 계신 분들은 정신이상이 아닌 거동이 불편하거나 아니면 단순히 버림받으신 분들이었다. 그래서 일을 하는데 있어서 도와주시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협조를 잘해주셔서 일하기가 수월했다. 우선 가자마자 4층 대청소를 시작했다. 걸레를 양손에 들고 쪼그리고 앉아서 복도를 닦았는데, 바지에 세제가 묻을까바 무릎 꿇고 할 수가 없어서 매우 불편했다. 반바지를 입고 갔으면 훨씬 수월했을 것이다. 그렇게 1시간여를 청소로 보냈는데, 정말 온몸이 힘들었다. 그래도 인상 깊었던 것은 관리자분도 솔선하여 같이 청소를 해주셨다는 점이다. 청소가 끝나고 난 뒤엔 약간의 휴식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바로 점심준비에 들어갔는데, 그곳의 점심시간은 매우 길었다. 11시 쯤부터 시작하여 1시까지였다. 11시가 되자 할아버지들은 알아서 자리를 찾으셨고, 우리 봉사자들은 상을 날라서 펴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밥을 대신 받아다가 드렸다. 거동이 정상이신 할아버지들께서는 상 펴는 것을 도와주시기도 하고, 배식도 알아서 받으셨다. 그 후에 바로 우리들의 점심시간이 있었다. 친구 4명과 모여서 밥을 먹으면서 몇 시간 동안 겪은 얘기를 했는데, 엄청 힘들었다는 투정이 일색이었다. 친구들이 간 곳은 정신과 거동이 함께 불편한 분들이 계신 마리아방, 요셉방이었다. 처음에 이름이 주는 느낌에 선택했던 아이들이 이내 후회를 하는 것 이었다. 그렇게 점심시간이 끝나고 우리는 다시금 봉사활동지로 투입 되었다. 식사 뒤처리를 하고, 바로 약을 배분했다. 개인별로 약의 개수가 다르고 종류가 달랐는데, 어떤 분은 한 두개인 반면 어떤 분은 수십 알이어서 두 세번에 나눠 드시는 분도 계셨다. 그리고 조금 후엔 간식이 배분되었다. 단호박을 한 조각씩 배분했는데, 참 좋아하셨다. 그 일후엔 또다시 청소를 시작했다. 무슨 청소꺼리가 그렇게 많은가 했는데, 관리자분이 말씀하시기를 마침 주말이라 대청소를 하는 날이라고 하셨다. 첫째날은 그렇게 끝이 났다. 합숙소가 따로있어서 그곳으로 모두 이동했다. 너무나 피곤하여 눕자마자 잠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