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학]현대 중국의 황금만능주의 고찰

소개글

요즘 중국인들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적은 바로 `돈벌기`이다. 지난 수십년간 중국은 고속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그 성장과정 속에서 발생한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 그 문제점들 중 하나인 중국인들의 황금만능주의에 대해 경제변화와 가치관의 변화를 통해 고찰해본 레포트입니다

목차

1. 一切向前看
2 . 개혁 개방정책과 중국인들의 가치관의 변화
(1)개혁 개방정책
(2) 3세대의 가치관
(3)중국인들의 금전관
(4)중국인들의 돈에 대한 애착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원래 중국인은 돈에 대한 애착이 대단한 민족이다. 돈 많이 벌기를 기원하는 뜻의 `공희발재(恭喜發財)’는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의 하나이다.벼락부자가 ‘재(財)’자가 쓰인 괘도를 옆으로 걸어놓고 `횡(橫)’이 되어야 횡재(橫財)를 할 수 있다며 소파에 가로로 누워있는 모습 등도 시사만화에서 종종 보게된다. 모든 것이 국가 소유인 집채 우선주의 사
회에서 억눌려 있었던 사유 욕이 개혁·개방으로 되살아 나오면서 믿을 것은 오직 돈 뿐이라는 사고방식이 팽배해졌다. 중국 속담에 `사람은 횡재가 없으면 부자가 되지 못하고, 말은 밤에 풀을 먹이지 않으면 살찌우지 못한다(人無橫財發馬無夜草不肥)`라는 말도 있든 온갖 부당한 방법(밤에 풀을 먹이든)으로라도 돈을 벌려고 발버둥치는 사람들을 도처에서 보게된다. ①중국의 많은 도시의 택시 운전사들은 요즘 계산기를 달지 않고 부르는 것이 값이다. 택시기사들은 외국인들이 중국에 오랫동안 거주하지 않고서는 길을 잘 모를 것이라는 생각으로 좁은 골목길을 이리저리 돌아가며 고의로 미터기의 액수를 높이거나 혹은 계산기가 고장났다는 핑계로 값을 마음대로 부른다. ②중국 병원에서는 매번 진료카드를 끊어야 하는데 외국인은 중국인보다 5∼6배 비싸다. 진찰권을 끊지 않고 바로 의사에게 오라는 경우는 의사가 치료비를 몽땅 자기주머니 속으로 넣으려는 속셈 때문이다. ③대학교수나 교사들도 과외로 돈을 벌기에 바쁘다. 특히 외국학생대상의 랭귀지 코스가 설치된 대학의 교수들은 본 수업보다 과외교사로 더 열심이다. 96∼97년 당시 중국인 교수나 교사들로부터 중국어를 배운 외국인 학생들은 보통 1회당 50위엔(元) 이상식 지불했다. 교수 월급이 7백∼8백 위안(元) 인 것에 비해 거액이 아닐 수 없다. ④중국 관료들 또한 예외는 아니다. 각 시의 시급 간부들은 돈벌기에 바쁘다. 그들은 시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명목의 무역공사, 개발공사, 자문공사, 도매공사 등을 만들어 놓고 국가 통제품을 암시장에 팔든가 수중의 권한으로 마진을 떼어먹던가 하는 식으로 횡재를 하여 나누어 먹는다. 이것이 이른바 관도이다. 즉 중국에서의 관료부패의 하나인 권력과 금력(金力)의 유착현상인것이다. ⑤중국 대도시의 호텔들 상당수는 몸 파는 여성들에 의존해 영업하는 이른바 `이에화 따자우디에(野花大酒店)`들이다. 베이징의 한 유명호텔에 투숙했던 한국의 한 신문기자는 새벽 2시까지 30꼴에 한번씩 “여자가 필요 하느냐”라는 전화에 시
달렸다고 토로했다. 매춘이 엄격히 금지되는 중국에서 이처럼 매춘이 횡행하는 것은 호텔 프런트와 경찰, 매춘 여성이 먹이 사슬로 연결되어 있는데서 비롯된다. 매춘여성과 동침한 외국남성이 발각됐을 경우 돈이면 못 막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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