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유산소성 운동이 인체의 체지방 및 심장기능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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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체는 산소를 공급받아야 만이 그 생명을 유지, 활동할 수 있다. 하지만, 일상 호흡활동만으로는 그 양이 충분치 못하므로 운동을 통해서 체내에 산소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 운동을 함으로 인해서 호흡량과 호흡수가 증가되고 체내의 산소요구량을 충족시켜 주어 각 세포로 영양분 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이런 운동에는 유산소성 운동과 무산소성 운동이 있다.

우선 유산소성 운동이란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근육에서 만들어 낼 때 산소를 사용하는 경우를 말한다. 유산소성 운동은 운동 수행에 요구되는 대부분의 에너지 공급이 유산소성 대사로 이루어지는 운동으로서 대체로 강도가 낮고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할 수 있으며 그 동작이 율동적 성격이 강하다.
유산소성 운동은 대개 걷기, 조깅, 달리기, 장거리 수영, 등산, 에어로빅, 댄스, 자전거 등과 같이 강도가 낮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운동으로 30대 이후 연령 증가에 따른 노화현상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반대로 무산소성 운동이란 산소의 이용 없이 에너지를 생산하는 상태를 말하며 단거리 달리기처럼 심박수가 상당히 높아지고 운동 강도가 높다. 무산소성 운동은 짧은 시간에 큰 부하를 가지고 운동하며 몸이 공급할 수 있는 산소의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의 산소를 요구하게 된다.
무산소성 운동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동안 부산물을 근육에 쌓이게 하여, 급격히 피로를 가져온다. 단거리 달리기, 웨이트 트레이닝 등은 무산소성 운동에 속한다. 무산소성 운동은 근력과 근지구력을 높이고 민첩성과 조정력 뿐 아니라 유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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