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세척의 이민선으로 시작된 아메리카의 건국
- 최초 등록일
- 2006.06.10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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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럽에서 왜 아메리카로 건너갔는지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아메리카의 발견
Ⅱ. 유럽의 아메리카 진출
Ⅲ. 유럽을 떠나 아메리카로 향한 이유
Ⅳ. 영국의 식민지 정책
Ⅴ. 독립혁명과 합중국 탄생
Ⅵ. 미국의 독립이 유럽에 끼친 영향
본문내용
Ⅱ. 유럽의 아메리카 진출
15세기 말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은 아메리카 대륙의 개막을 예고한 것이었다. 16세기로 접어들자 가장 먼저 에스파냐의 식민활동이 시작되었다. 그들은 방화, 약탈을 수단으로 아즈텍․잉카문명을 정복하였고, 막대한 은을 유럽으로 들여와 왕실의 부를 축적했다.
프랑스는 17세기 초부터 본격적으로 아메리카에 식민지를 건설하였다. 오늘날의 퀘백지역과 미시시피강 어귀의 뉴올리언스를 중심으로 식민지를 확장하였다. 그러나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아메리카 식민활동의 판도를 바뀌게 한 것이 영국이었다.
영국의 에스파냐 무적함대 격파를 계기로 수많은 영국인들이 아메리카에서 식민활동을 시작하였다. 최초로 1587년 아메리카에 150여명의 이민자를 남게 하였으나 4년 뒤 식량을 실은 배가 다시 방문했을 때는 한 명도 남지 않았다.
1607년 버지니아 제임스타운에 영국인 최초의 마을을 건설하였으나 굶주림과 말라리아로 반 년 남짓한 기간 동안에 첫 이주민의 반 이상이 사망하였다. 존 스미스 선장이 뛰어난 지도자로 등장하면서 위기를 극복하였다. 1609년에 영국으로부터 500명의 정착민이 도착하여 필사적으로 영국에 팔 수 있는 작물 농사에 매달렸다. 존 롤프라는 사람이 인디언에게 경작법을 배워와 담배농사가 시작되었다. 엄밀히 말해 미국의 진짜 출발은 1607년의 제임스타운이라 할 수 있다.
1620년 11월 필그림교도(1560년대 성공회를 등지고 네덜란드로 도망쳐 살고 있던 개신교도)들이 메이플라워를 타고 뉴잉글랜드 지방의 플리머스에 도착하였다. 그들은 메이플라워 서약을 하였는데 이는 극히 초보적인 것이기는 하였지만 아메리카 최초의 자치 헌법이었다. 필그림들은 원주민에게 옥수수 등 토착 곡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배웠고 그 덕분에 첫 수확한 날을 기리는 것이 추수감사절의 유래가 되었다.
100여 년 동안 영국인들의 정착지는 동부해안을 끼고 확대되었다. 그 중 중요한 정착지는 주로 청교도들이 세운 것으로 이들은 본국 영국의 성공회를 거부하고 있었지만 겉으로는 영국에 충성하는 척함으로써 귀중한 그들의 종교의 자유를 누릴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이구한, 「이야기 미국사」, 청아출판사, 2003
정기문, 「한국인을 위한 서양사」, 푸른역사, 2004
이원복, 「(21세기)먼나라 이웃나라. 10 : 미국 2 - 미국사」, 김영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