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건설업체 타당성 분석

소개글

제Ⅰ장 서론

- 국내 경기침체와 더불어 민간 주택․건축 부문에 대한 규제 강화로 급속히 위축된 건설경기와 공공부문의 가속화된 수주 경쟁을 극복하기 위해 건설업체는 단순 수주에 의존하는 소극적인 전략에서 벗어나 개발사업의 모색 등 능동적인 전략이 절실히 요구됨.

- 이러한 필요성의 인식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체들의 경험 부족, 시행자 위주의 타당성분석 등의 문제점으로 신중한 추진이 요구되고 있으며, 특히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타당성분석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고조되고 있음.

- 본 연구는 건설업체들의 개발사업 타당성조사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함.

- 주택․건축사업에 대한 타당성분석을 연구 대상으로 한정하며 문헌 조사 및 면접․설문 조사를 연구 방법으로 함.

- 일반 건설업체 96개사를 대상으로 개발사업 타당성분석의 중요성, 분석 인적 자원, 타당성분석 아웃소싱 비중 및 분야, DB 등 분석 인프라, 분석방법, 분석결과 평가 등의 현황 파악을 하였음.

목차

1. 건설업체의 개발사업 추진
2. 건설환경 변화와 타당성분석 필요성
3. 건설업체의 타당성분석에 대한 인식
4. 타당성분석의 이해
6. 건설업체의 타당성분석 흐름

본문내용

1. 건설업체의 개발사업 추진

- IMF 외환위기를 계기로 건설업체들은 시공부분을 주로 담당하고, 리스크가 큰 토지 매입, 자금 조달, 분양 등의 부분에 대해서는 디펠로퍼(시행사)가 책임을 지는 시공과 시행이 분리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종전에는 건설업체가 자체적으로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IMF 외환위기를 계기로 리스크 회피 및 공공공사 입찰자격 심사시 부채비율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자체사업에 대한 비중을 줄이려는 경향이 나타남.

- 100대 건설업체가 2002년도에 수행한 주택․건축 자체 사업의 규모는 4조 2,356억원으로 전체공사의 17.3% 비중을 차지하며 1997년도에 비해 43.3%가 감소한 수준임.
․이러한 자체사업 규모는 IMF 외환위기 이전인 1997년도 7조 4,759억원의 56.6%로 크게 감소한 수준이나, 최근 건설 경기 회복과 더불어 자체 사업 비중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 100대 건설업체의 자체사업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리스크가 비교적 작은 주택사업의 비중이 86.5%로 압도적으로 높은데, 이것은 시공 중심 업체로 성장해 온 건설업체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됨.
․오피스텔 및 주상 복합이 11.0%이고, 호텔등 기타 사업의 비중은 2.5%.

- 사업 기획과 자금조달 능력을 갖춘 디벨로퍼가 2001년 이후 주택․건축 경기 호황과 더불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조사에 따르면 2001년도 서울에서 분양된 주상복합아파트 4만 8천 세대 중 83%가 디벨로퍼에 의해 개발됨.
-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등의 개발사업을 통해 디벨로퍼의 수익률이 높아지자, 건설업체들도 수익성 제고를 위해 고부가가치의 개발사업 비중을 높이려는 경향이 있음.
․개발사업을 주로 담당하는 디벨로퍼의 1인당 순이익이 일반 건설 회사의 약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