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 문화]일본의 역사와 전통, 역사스페셜

소개글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든, 레포트인 일본의 역사와 전통에 관한 내용인데, 역사스페셜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역사스페셜에서 다루었고, 현재 관심거리가 되는 일본과 한국의 역사적 이슈에 관한 9가지 주제에 대해 치밀하지만 알기 쉽게 작성된 보고서입니다. 내용도 무려 30쪽에 달할 정도로 풍부하답니다. 그리고 보너스로 일본 영화 음양사를 보고 올린 감상문을 드립니다. 감상문이지만 이를 토대로 일본 역사 및 전통에 관하여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보고서로 에이플러스 받았답니다.^^

목차

1. 임나일본부의 정체
2. 신라산 양탄자는 일본 최고의 인기 상품이었다.
3. 청동 거울의 비밀 - 일본 천황은 백제인가
4.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 - 울산성 전투
5. 세종 때 조선에 재팬타운이 있었다.
6. 백제 최후의 날, 일본은 왜 지원군을 보냈을까?
7. 임진왜란의 비사
8. 고려말 왜구는 정예부대였다
9. 고려, 몽고군의 일본 원정, 주력은 고려군이었다

본문내용

1. 책을 읽게 된 동기
우리나라는 일본과 가깝고도 먼 관계라고도 흔히들 일컫는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개인적으로 나 역시 그러한데, 고등학교 때부터 얼마 전까지 부모님이 일본에 계셨던 터라 몇 차례 일본을 오가며 일본을 접할 기회는 많았으나, 일본이란 나라에 노출된 시간에 비하면 내가 일본에 대해 안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았다. 친구들이나 누군가와 일본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도, 짧게나마 일본을 경험한 나조차도 대다수의 한국인처럼 그냥 ‘일본인은 그러하더라, 그런 것을 사용 하더라.’ 와 같은 표면적인 이야기만을 되풀이 해 왔었다. 반면, 일본의 역사나 전통은 무작정 어려울 거 같다는 선입견 때문인지, 아님 개인적인 성격 탓인지 발을 들여 놓기가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내가 일본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갈수록 더 멀어지는 느낌이었고, 마침내 청소년기 나에게 있어 소중한 추억의 하나인 일본에 대한 나의 관심이 이렇게 멀어지는 것을 좌시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하면서 독일어과인 나의 전공과는 거리가 멀 수도 있지만, 일본의 지역사정이나 역사와 관계된 수업을 듣고자 하였고, 더 심도 있는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에, 아무래도 언어에 치중해 있는 일본어과의 수업이나 밀도 있는 공부가 이루어지기 힘들 수 있을지도 모르는 교양과목이 아닌 사학과 제2 전공에 개설되어 있는 `일본 역사와 전통`을 수강 신청하였다. 수업은 생각과 기대보다 훨씬 만족스럽고 나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충분하였다. 그리고 수업 과제로서 ‘습관으로 본 일본인 일본문화’에 대해 서평을 써보려 한다.
‘습관으로 본 일본인 일본문화’는 일본의 민속학자인 간자키 노리타케가 지었고 김석희가 번역한 책으로 2000년 초에 우리나라에 인쇄되었다. 이 책은 일본인의 현재 생활 방식이 유래가 될 만한 역사적, 풍속적 근거에 초점을 맞춰서 서술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역사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