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및 서평]어거스틴의 `고백록`(참회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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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의 `고백록`(참회록)을 읽고 쓴 독후감 및 서평입니다.
자신있게 추천해드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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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 1권은 어거스틴의 유아기와 소년기에 대한 내용이다. 그는 1권 시작부분부터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나타내기 시작한다.(물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창조계의 작은 부분에 불과하며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며 자신 본질을 적나라하게 직면시킨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을 찾기 시작하며 찬양하기 시작한다. 또 하나의 시편을 읽는 느낌이었다. 1권의 중반부쯤 가면 정말 이러한 것도 죄가 되는가 싶을 정도로 자신의 죄를 그대로 드러내기 시작한다. 어린아이였을 때의 모습에서, 유년시절의 자신의 고집, 부모에게서 배운 죄의 모습들, 자신의 나태한 모습들,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모습 등을 그는 모두 자신의 죄로 인정한다. 1권의 마지막에서 그는 이러한 모든 것들도 결국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인정하고 감사하게 된다...(중략).... 2권은 그의 청년기(16세) 때 지은 죄의 모습들을 고백하면서 시작된다. 쾌락에 빠져 있었던 그의 젊은 시절을 고백하며 그것을 깊이 회개하고 있다. 선한 것에 반항하는 자신의 악한 모습, 작은 욕망이 죄로 어떻게 발전하는가를 자신을 통해 말하면서 완전한 하나님의 피조세계에 어떻게 악한 것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인지를 말한다.(악은 하나님의 목적으로부터 떠난 상태)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죄를 용서해준 주의 은혜를 감사하고 더 큰 죄악으로부터 보호받음을 감사하며 하나님 안에서만 참된 평화와 생명이 있음을 고백한다. 나 또한 청년기 때는 유년기의 인식이 이어져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이 계속되었다. 거기에 ‘성’(性)적인 죄의 구렁텅이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시기였다. 어거스틴의 말처럼 그것은 ‘채워질 수 없는 만족’이었음을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리고 주님 안에만 완전한 안식이 있음도....(중략)...11권에서는 시간론을 취급했는데 과거의 현재와 현재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현재를 말하며 시간의 신비로운 현재성을 논했다. 12권은 창세기 1장 1절부터 13절까지의 주석인데 이것을 통해서 그는 우주 창조의 특성과 인간 창조의 특성을 논했다. 13권에서 마지막으로 그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재임을 이야기하며 마지막으로 영원한 안식의 천국을 묘사하면서 그의 고백록(참회록)을 마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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