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소설 비평]오래된 서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6.13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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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은 전체가 1부, 2부, 3부로 나누어져 있고, 1부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글쓰기에 대해 천착하고 있는 글들로, 2부는 1980년대 이전의 작품에 주목하여 쓰여진 글들로, 3부는 최근의 문학적 성과를 주목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1부, 2부, 3부에서 각각 1-2편의 글들을 뽑아 그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2. 본론
제1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글쓰기
1. 디지털 시대, 소설적 글쓰기의 향방
2. 문채로 뿜어져 나오는 문체
제2부 1980년대 이전의 작품에 대하여
1. 죽음 충동을 전복하는 생의 웃음소리
2. 비극적 현실의 해학적 풍자
제3부 최근의 문학적 성과를 주목한 글
1. 분열적 주체를 위무하는 냉소적 글쓰기(은희경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오래된 서사’라는 제목을 읽고 다음의 서문에서의 글처럼 나는 ‘고전’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낡은 서사’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서문의 글을 읽고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오래된 서사’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모든 이야기는 ‘오래된’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오래된’은 ‘낡음’이 아니라 ‘시간의 축적’이라는 의미를 띤다. 그러므로 ‘오래된 이야기’는 느린 호흡과 유장한 걸음으로 이야기가 퍼져나갈 공간을 모색하기 마련이다.
소설은 ‘오래된’ 서사를 지향한다. 한번 스치고 지나가며 사라지는 유희적 댓글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래된 서사’는 사유의 내구성으로 자신의 내력을 설명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그 토양은 ‘오래된’ 세계의 익숙함으로부터 비롯된다. 익숙함이 새로움의 모태인 것이다.
‘익숙함이 새로움의 모태’라는 이야기는 말 그대로 익숙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처음에는 ‘별로 신통치 않은 이야기 같은데’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필자의 작업은 익숙함에서 새로움을 찾아내가는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전체가 1부, 2부, 3부로 나누어져 있고, 1부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글쓰기에 대해 천착하고 있는 글들로, 2부는 1980년대 이전의 작품에 주목하여 쓰여진 글들로, 3부는 최근의 문학적 성과를 주목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1부, 2부, 3부에서 각각 1-2편의 글들을 뽑아 그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2. 본론
제1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글쓰기
1. 디지털 시대, 소설적 글쓰기의 향방
디지털 시대, 문자 문화의 중심적 역할은 끝났는가? 물론 필자의 말대로 인문학적 사유의 확산과 문자 문화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보는 것은 타당한 견해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당위성의 문제일 뿐이다. 실제로 영상 문화가 문화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시점에서 문자 문화가 중심적 역할을 하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