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제8요일, 그속의 다운증후군

소개글

뇌 관련 교양수업을 들으며 냈던 과제입니다.
다운증후군에 관련된 지식의 정리와, 영화에 대한 감상과 분석이 들어있습니다.
목차 빼고 본문만 보면 5장 분량의 글입니다.

목차

1. 시작하는 글

2. 의학적 접근
1) 조지를 슬프게 하는 그 이름, 다운증후군
2) 염색체, 그 작은 거인의 힘
3) 다운증후군에서 나타나는 염색체의 이상
4) 희귀병이라 할 수 없는 다운증후군
5) Moi, je ne sais pas ou je suis ne. Je crois c`etait en Mongolie.
6) 설상가상 - 건강도 좋지 않은 다운증후군 환자들
7) 짧은 수명, 그들에게는 어쩌면 다행일 수도 있는...

3. 문학적 접근
1) imagery-초콜릿
2) imagery - 무당벌레
3) 각각의 개성 있는 하나님의 천지창조

4. 마치는 글

본문내용

1. 시작하는 글
영화 ‘제 8요일’은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누구나 다 알고 있을 영화 제목일 것이다. 사람들이 언급하기를 망설이는 정신질환인 다운증후군 환자를 주제로 촬영한 이 영화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큰 이슈를 낳았지만, 무엇보다도 기존의 장애를 다루는 영화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삶의 애환과 고통, 사회의 무관심 등을 주로 다루고 있는 반면, 이 영화는 그 분위기가 다르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평소 한번 꼭 봐야겠다고만 생각하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기회가 닿은 김에 빌려보았다.
이 영화는 크게 네 단계로 구성된다. 해리와 조지의 각자의 생활, 두 사람의 만남부터 서로의 갈 길을 향한 동행의 과정, 그리고 서로의 귀착지를 찾지 못하고 다시 헤어져 일상 속으로 향하는 과정,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일상으로부터의 `위험한` 탈출, 행복, 그리고 조지의 죽음으로 귀착된다.
사회적 약자라고 볼 수 있는 조지가, 사회적으로 성공한 축에 속하는 해리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그의 마음을 안정시켜 치료해가는 과정은 감동의 연속이다. 이 영화는 다운증후군환자와 그 질병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그들과 평범한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그리는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에 집중한 것 같다.
‘뇌를 알자’ 수업을 듣는 수강생으로써, 본래 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두 가지 측면에서 영화를 감상해 보았다.

2. 의학적 접근
1) 조지를 슬프게 하는 그 이름, 다운증후군
다운증후군은 부모의 난자 또는 정자의 염색체 이상에 의해 생기는 장애이다. 이 장애의 특징은 모든 면의 발달 중에서도 특히 지능적인 면의 발달이 지체되는 것이다. 다운증후군 아동은 특유의 신체적 특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비록 이러한 신체의 형태적 특징들이 사소한 것이라 하더라도, 태어나자마자 외모로 판별이 가능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