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화씨 911 (Fahrenheit 911)
- 최초 등록일
- 2006.06.14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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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화씨 9/11 (Fahrenheit 9/11)`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여기에 조금만 덧데어 제출하신다면 좋은 점수 받으실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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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영화가 항상 그렇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사람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감독이 밝혔듯이, 이 영화는 2004년 11월에 치뤄질 미국 대선에서 `부시를 떨어뜨리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내 反부시 전선을 대표하는 영화나 마찬가지인 이 영화는 무얼 말하고 싶은 걸까?
영화 내내 미국 대통령 부시는 `이보다 더 조롱당할 수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감독 마이클 무어에게 `까인다`. 영화에서 그가 보여주는 모든 말과 행동들은 조롱의 대상이 되며, 이 영화를 보는 사람은 누구나 `어떻게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러나 영화는 단순히 `부시 까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그보다는 좀더 근본적인 문제들, 그러니까 왜 미국은 전쟁을 일으키려 하는 것인지부터 현대 미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심각한 빈부격차, 통제사회)까지를 다루고 있다. 영화는 크게 4부분으로 나눠 볼 수 있다.911 테러를 전후 한 부시 가문과 사우디 왕가, 빈 라덴 가문의 `부적절한` 관계를 파헤치는데서 시작한 영화는, 911 테러 이후 `통제 사회`로 변해가는 미국, 이라크 전쟁의 실상, 그리고 미국 내 심각한 빈부격차 문제를 지적하면서 끝을 맺는다.
영화에서 볼 수 있듯이, 2001년 9월 11일 이후 미국은 급격히 변했다. 심지어 `자유`를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로 내세우던 미국 사회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나오는 통제 사회로 변해가고 있다. `프레즈노 클럽`이라는 시민 단체에 FBI요원이 잠입해 염탐을 하는 모습, 체육관에서 `부시는 망할 놈이야`라고 말하자 어느 날 FBI요원들이 집안에 들이닥쳐 조사를 받았다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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