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생태학교)]생태학교

소개글

생태학교
(Eco-University)
-대구교육대학교를 생태학교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 접근 방안

목차

1.도시의 팽창과 녹색 도시의 꿈, 그리고
생태학교.
2.현재 대구교육대학교의 환경과 실태.
3.생태학교 실현.
1)환경적 변화.
2)내용적 변화.
4.마무리.
5.참고문헌.

본문내용

1.도시의 팽창과 녹색도시의 꿈 그리고 생태학교
가능하기만 하다면 도시를 떠나서 살고 싶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거대한 공룡 같은 도시 속에서 개개인의 생활은 그야말로 실험실 속에서 미로학습을 하는 실험용 쥐의 신세를 연상케 한다. 지하철을 갈아타기 위해 환승역의 긴 지하도 속을 바쁘게 걸을 때, 길을 건너기 위해 지하도 속에 들어가서 어느 쪽으로 나가야 할지를 망설일 때, 택시를 잡기 위해 행선지를 큰 소리로 외칠 때 우리는 어찌 할 수 없게 조건 지어진 상황 속에서 움직이는 미로 학습장 속의 쥐의 신세와 다름이 없다. 우리는 그 속에서 하루하루의 일상을 살아가면서 인간다운 삶을 위한 도시의 모습을 그려볼 여유조차 없다. 공기는 메케하고 빵빵거리며 매연을 쏟아내는 자동차는 날마다 늘어간다. 갑갑하고 삭막한 도시 환경 속에서 사람들의 삶조차 팍팍하고 거칠게 메말라간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80%이상이 도시에 살고 있다. 그런 만큼 도시의 모습이 어떠하고 그곳에서의 삶의 질이 어떠한가라는 문제는 이제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중심적인 문제가 되었다. 과연 현재의 방식대로 도시가 확대 팽창하고, 지금까지의 생산과 소비의 양식이 지속된다면 10년 또는 20년 후의 도시에서의 삶의 모습은 어떠할 것인가? 그것은 과연 지속 가능할 것인가? 많은 조사 연구의 결과들이 현재의 도시적 생활양식의 지속 가능성에 회의를 보이고 있다. ‘지속 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라는 용어 속의 ‘지속가능한’이라는 형용사는 브른트란트보고서인 “우리들 공동의 미래”에서 발전된 용어로서 개발과 환경의 조화를 지향하는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 Environmentally Sound and Sustainable Development(ESSD)`이라는 개념 속의 `지속 가능한`과 같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그것은 일단 지속 불가능하다는 말의 반대말이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라는 말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생활양식이 현재와 같이 환경 문제를 계속 도외시한다면 미래의 일정한 시점에는 도시 자체의 존립이 위협을 받게 되고 도시 속에서 인간의 정상적인 삶이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됨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꿈의도시 꾸리찌바」박용남(이후)
「녹색대안을 찾는 생태학적 상상력」정수복(문학과 지성사)
「녹색 사회의 탐색」조명래(한울)
「숲이 있는 학교」전영우, 신만용, 김기원 외 (이채)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http://urban.seoul.go.kr/main/garden/g3.htm
한국경제신문 2006년 2월2일자
네이버백과사전
한국에너지 기술 연구원 인터넷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