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아이앰 샘 감상문

소개글

학교 과제로 낸 감상문 입니다.
단순 감상만 쓴게 아니라
영화 속 명대사와 아동복지법을 가지고 감상문을 썼는데요

선생님께 칭찬 받았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렇게 행복한데 왜 같이 살 수 없어?”

어린 그녀는 다이아몬드 같이 눈으로 아버지를 바라보며 이렇게 묻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속에서 가장 슬픈 이별은 바로 가족과의 이별일 것이다.
정신적으로 성숙한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 가족과의 이별로 인해 상심하고 슬퍼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내가 본 영화 "I am Sam"의 주인공 루시 역시, 아버지와의 이별로 오늘도 힘들어 하고 있다. 그녀의 아버지 샘은 정신지체 장애인이다. 외모만 성장했을 뿐 7세의 지능을 가지고 있어, 몇 년째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는 아직도 단순한 일을 맡고 있다. 답답하리만큼 고집이 세고 한번 일이 꼬이기 시작하면 쉽게 풀지 못하고 엉망진창으로 마무리 짓게 된다. 하지만 그의 하나 뿐인 딸, 루시에게 보내는 사랑과 정성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루시 역시 그의 사랑을 잘 알고 있다. 아버지가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를 뿐 장애인이라 생각하지 않고, 아버지가 좋아하는 동화책을 졸린 눈을 비비며 들을 정도로 아버지를 위하는 마음이 대단 하다. 영화 속의 나온 두 부녀의 그네타기처럼 둘은 사이좋고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나라 복지법의 입장에서 본 부녀의 모습은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양육자인 샘은 정신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역시 딸인 루시를 키울 만큼 여유롭지 못하다. 결국 둘은 법에 의해 생이별을 하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생소한 미국의 법을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 특히 양육자의 동의가 없어도 3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생활적인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면 둘은 각각의 보호 시설로 떨어져 지낸다는 점이다. 만약 샘과 같이 정신적인 장애가 있다면 법원은 의사를 지정해 같이 상담을 받도록 하며, 둘과의 대화는 삼자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공개될 수 도 있다. 양육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양육할 권리조차 주어지지 않는 이 법은 정발로 냉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둘의 이별이 서로에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냉정히 생각해 보라. 샘은 정신적, 경제적으로 7세 정도의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딸 루시가 성장할 수 록 물질적인 측면에서 너무나 힘들고 괴로울 것이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역시 루시는 다른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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