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부조리극, 잔혹극, 가난한 연극의 개념

소개글

원래는 조리에 맞지 않는 것이라는 논리적 의미만을 표시하는 말이었으나 반(反)합리주의적인 철학이나 문학, 특히 실존주의 철학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용어가 되었다.
J.P.사르트르는 우연한 사실성(事實性) 그것이 부조리이며 그런 때에 인간은 불안을 느낀다. 그러나 A.카뮈는“부조리란 본질적인 관념이고 제1의 진리이다”라고 하여 세계에 대한 인간의 근원적인 태도를 부조리라고 규정하였다.
원래 부조리한 세계에 대하여 좌절을 각오하고 인간적인 노력을 거듭하여 가치를 복권하는 것이 카뮈의 부조리에 대한 주장이었다. 따라서 카뮈의 경우 부조리는 당연히 ‘반항적 인간’을 낳는 것이다. R.데카르트 이래의 근대합리주의적 가치관에 대결하여 그것과는 다른 곳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을 때 부조리는 비로소 그 본래의 문제성을 나타내는 말이 된다.

목차

1. ‘부조리극’에 있어 부조리의 개념
2. ‘잔혹극’에 있어 잔혹성의 개념
3. ‘가난한 연극’에 있어 가난함의 개념

본문내용

원래는 조리에 맞지 않는 것이라는 논리적 의미만을 표시하는 말이었으나 반(反)합리주의적인 철학이나 문학, 특히 실존주의 철학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용어가 되었다.
J.P.사르트르는 우연한 사실성(事實性) 그것이 부조리이며 그런 때에 인간은 불안을 느낀다. 그러나 A.카뮈는“부조리란 본질적인 관념이고 제1의 진리이다”라고 하여 세계에 대한 인간의 근원적인 태도를 부조리라고 규정하였다.
원래 부조리한 세계에 대하여 좌절을 각오하고 인간적인 노력을 거듭하여 가치를 복권하는 것이 카뮈의 부조리에 대한 주장이었다. 따라서 카뮈의 경우 부조리는 당연히 ‘반항적 인간’을 낳는 것이다. R.데카르트 이래의 근대합리주의적 가치관에 대결하여 그것과는 다른 곳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을 때 부조리는 비로소 그 본래의 문제성을 나타내는 말이 된다.

1950년대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전위극(前衛劇) 및 그 영향을 강하게 받은 연극.
이 용어는 학문적이라기보다 신문·잡지에서 주로 사용되는 `애매모호하게 뭉뚱그린` 말로서 조롱극, 부조리극, 행위가 없는 연극 형식, 해프닝과 서사 형식도 포함한다.
이것은 예술과 사회, 전통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를 갖는다. 모방과 환상, 관객의 동화작용을 거부하고 행위가 비논리적이며 우연을 중시하고 인과율을 무시한다.
또한 무대가 교훈을 주거나 정치적인 힘을 갖는 데 대해 회의적이고 모든 가치, 특히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가치를 부정한다.
쉽게 말해서 주로 소외된 인간이나 계층의 고독이나 불안, 공포 등이 주요 코드이다
허무주의와는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주류로 보면 된다

그러기 위하여 언어를 음절(音節)로 해체도 하고 등장인물의 동일성을 상실시키기도
하여 행위의 뜻과 목적을 박탈하였다.
대표적 작가로 S.베케트, A.아다모프, J.주네, H.핀터, E.올비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