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감상문]봄, 여름 가을 겨울 - 북리뷰

소개글

봄, 여름 가을 겨을 북리뷰 자료 입니다..
참고하여서 북리뷰 쓰시길.. ^^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문득 제목을 봐서는 사계의 아름다움과 특성들을 이야기한 책 인듯하다. 하지만 막상 책을 열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데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예술에 관한 존 듀이 이론을 바탕으로 상생(상생)과 일상 경험으로의 인간과 자연 그리고 세계와의 내적 만남을 아름답고 서정적인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지은이가 그리고 있는 일상속에는 시각화 되어 지지 않았지만 마음으로 그려지는 회화가 숨어있는 듯 하다. 이 책의 글 속에는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과 진리가 내재해 있다. 진리와 미는 사물과 인간 사이에 공존하고 있다. 다시말해 인간의 대화 속에도 있으며 모든 생명기운들 속에는 진리와 미가 존재한다는 것을 이 책을 독자..그리고..나로 하여금 가르쳐주고 있다. 모든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질적인 상호 교류 변성작용, `트랜스액션`!!등... 지은이는 인간과 세계를 아우르는 것들을 형이상학의 거대한 담론으로 체계화 시키고 있다. 긴긴 겨울을 깨치고 봄의 문턱에 들어선 봄의 개시, 지은이의 책 속의 봄은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그 봄날, 바람결에 살랑이는 나무 잎. 오색 영롱한 빛을 발하며 반짝이는 물결의 흐름, 찬란하고 화려한 옷을 갈아입고 망우리를 터뜨리는 꽃봉우리 등 봄 기운의 생동한 찰라를 글로써 그려내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미학( ö j)이란 말이다. 미학( ö j)이란 미와 예술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다. 여기서 나오는 미학은 미학을 전문적으로 아는사람이 아니라면 이 책을 읽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본인도 이해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다.)
분명히 지은이 자신의 어린시절.. 즉, 과거의 일들을 이야기 하는 것 까지는 나를 비롯해 모든 독자들도 읽어 내려가는데 큰 무리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은이는 우리가 원하는 것 처럼 그렇게 쉽게 자신의 과거를 써내려가진 않는다. 미학이란 전문적인 사상에 바탕을 두고 거기에 빗대어서 우리에게 이야기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