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영어]The Sculptor`s Funeral 해석
- 최초 등록일
- 2006.06.1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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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The Sculptor`s Funeral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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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무리의 마을사람들이 조그마한 캔자스 시의 역 옆에 다음 오는 밤기차를 기다리며 서있었다. 벌써 20분이나 연착이 되고 있다.
함박눈이 넓은 들판을 가로지르는 모퉁이 위의 희미한 별빛 속에서, 부드러운 안개 빛 색깔을 지닌 시가지의 남쪽 하얀 초원 위로, 세상 모든 것을 두텁게 덮으며 내리고 있었다.
한 쪽 옆에 서있는 사람들은 매서운 추위로 인해 왼발, 오른 발, 동동 걸음으로 그들의 손을 바지 호주머니에 깊숙이 쑤셔 넣으며, 코트 깃을 세우며 그들의 어깨를 움츠렸다.
그리고는 때때로 해변 가를 가로질러 서 있는 철도 남동쪽으로 시선을 돌리곤 한다.
그들이 가끔 기다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 조금은 믿기지 않는 듯, 침착하지 못한 낮은 음성으로 소근 거린다. 그러나 마치 자신이 여기에 왜 왔는지 정확하게 아는 듯 보여 그 일행 중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플랫폼의 끝 쪽으로 쭉 걸어가서는 다시 역 문 쪽으로 돌아와서 트랙을 향해서 천천히 걸어갔다. 추위로 인해 두터운 외투에 그의 턱을 깊숙이 묻으며 건장한 어깨를 앞으로 움츠리고는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머지않아, 일종의 존경의 눈빛을 띄며, 퇴색된 북미 군복을 입은 큰 키에 마른 회색머리의 남자가 일행에서 그 남자 쪽으로 발을 끌며 걸어와서는 잭나이프의 삼분의 일이 열린 듯한 각도로 목을 길게 빼고는 말했다.
“오늘 밤도 또 기차가 꽤 연착을 하는 가보군, Jim. 아마도 눈 때문인 거 같지?”
그는 가성 섞인 날카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모르지.”
사방으로 두껍고 거칠게 자란 붉은 수염의 물결을 그리며 약간은 귀찮은 듯 또는 무슨 고민이 있는 듯,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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