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머피의 성공방법 100가지 - 오시마 준이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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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성공방법 100가지”란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내 머릿속에 스쳐가는 것은 책의 내용을 떠나 DJ-DOC의 “머피의 법칙”이란 유행가가 떠올랐다. “오랜만에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우리 동네 목욕탕을 찾는 날은 한달에 두 번 있는 정기휴일이 왜 꼭 걸리는 거야... ” 이런 가사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머피의 법칙이란 노래처럼 자신의 기대했던 것과 반대의 행동이나 사건이 일어나 하는 일마다 잘 안되는 현상을 가리키는 머피의 법칙과 관련된 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와는 전혀 다른 단지 그냥 박사님의 이름이 머피일 뿐이었다. 책 서문에 “당신을 만든 것은 당신자이고 당신을 바꾸는 것도 당신 자신이어야 한다”라고 저자는 자기 자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성공법칙 100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신동이나 똑똑한 사람이 꼭 학업에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부유하다고 반드시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런 실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행복이 성적순이 아니고 학창 시절 공부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성공하는 것도 아니며 부자들도 행복하지 않고 불행하다는 이야기를 뉴스나 인터넷을 통해 많이 접할 수 있다. 이 책은 잠재의식은 오묘하며, 전지전능하다는 점을 실생활에 접목시켜 100가지의 성공사례를 들어가며 인생에 대한 문제나 욕구불만에 대처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운명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동안 운명을 극복하고 개척하는 것이며 성공을 위해서 자기 자신과의 끊임없는 싸움에서 승리할 때 이뤄진다는 자기 암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성공법칙 100가지 중 첫번째로 말하고 있는 것이 “좋은 것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고 나쁜 것을 생각하며 나쁜 일이 일어난다“라는 법칙이다. 긍정은 긍정을 낳고 부정은 부정을 낳는다는 말이 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얼굴빛이 다르다. 항상 얼굴에 윤기가 흐르고 눈망울은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으며 미소가 입가를 떠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머피의 성공법칙 첫 번째는 모든 것을 압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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