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상여소리(만가) 연구

소개글

만가에 대한 연구와 만가를 현대적으로 다시쓰기한 작품들을 조사, 연구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만가의 배경 사상
1. 유교사상
2. 불교사상
3. 도교사상
4. 무속사상

Ⅲ. 만가의 내용분류
1. 한탄류
2. 이별류
3. 경계류
4. 풍수지리류

Ⅳ. 상여소리에 나타난 공간 의식

Ⅴ. 만가의 종류
1. 밤샘노래
2. 상여소리
3. 무덤가래질소리
4. 무덤다지는소리

Ⅵ. 다시쓰기 작품들
1. 최인훈 ‘만가’
2. 심훈 ‘만가’
3. 문효치 ‘꽃상여’
4. 임보 ‘꽃상여 선소리’
5. 정의홍 ‘꽃상여 일기’
6. 문충성 ‘상여를 메고 가며’
7. 박윤우의 ‘꽃상여 타고’

Ⅶ.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인간의 삶은 유한한 것이며, 일회적인 것이고, 재생이 불가능한 것이다. 또한 인생은 삶 자체만으로 오나성되어지지도 않는다. 죽음은 언제나 삶과 표리의 관계에 있으며, 누구나 숙명적으로 맞이해야 하는 통과의례인 것이다. 그러기에 죽음은 인식대상으로써 상당한 의미를 지녀 왔다. 죽음에 대한 문제는 이제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된 관심거리가 아니다. 오늘날 문학 전반에서 죽음에 대한 관심이 점증되고 있는 것은 이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관심이 지대한 만큼 한편으로 금기시 해온 것도 사실이다. 그것은 바로 죽음이 두려움의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죽음으로부터 도피하려는 인간의 허무한 노력은 끝이 없었으며, 그 자체를 극복하고자 역사상 무수한 종교나 민간신앙이 있어 왔다. 그러나 죽음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기에 인간은 죽음 앞에 체념하고 만다. 그런데 우리 민족에게는 이 죽음이 체념의 대상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곧 새로운 생명의 잉태를 의미하는 것이었고 후손들에게 삶의 지표를 마련해 주는 교훈적인 의미도 담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한 면모를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상여소리(만가)이다.
상여소리(만가)는 인간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망자를 운구해서 장지에 안치할 때까지 상여를 메고 가며 부르는 노래와 매장할 때 흙을 다지며 부르는 노래를 말한다. 그래서 그 명칭도 상여소리․상여메김노래․선소리․요령잡기소리․상여앞소리․행장소리․행장앞소리․상두소리․행두가․상구가․제송가․운상가․회심곡․산염불 등의 장송요(운상요)와 달구소리․회다지소리 등의 장지요(매장요)로 지방에 따라 다양하게 불리워졌다.
그러므로 만가는 죽음에 대한 노래임에 틀림없다. 그 노래말이 대부분 산자를 위한 것이지만 전체로 본다면 운반노동요요, 장례의식요이며, 메김노래로서 의식적인 기능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훈계․위무 기능까지도 포괄하는 기능요이다. 이완형. ‘한국 만가의 연구’ 충남대학교 대학원. 1991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