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감상문]세익스피어의 연극 리어 왕 을 보고

소개글

리어왕을 보고 느낀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리어 왕
세 딸들
광대

본문내용

비가오는 날이었다.
공연시간 한 시간전 쯔음 도착한 내게 비가 많이 와 공연이 취소될 지도 모른다는 소식들 들었다. 그러나 공연은 내 예상과는 달리 취소가 되지 않았고 야외무대이기 때문에 비록 관중들은 비가 가려지는 곳에 앉자서 관람을 했지만 배우들은 비를 맞아가며 하는 열연을 해 주었다. 정말 한 층 더 멋지게 연극을 즐길 수 있었다.
국립극장에서 세익스피어의 난장 중에서 난 리어 왕을 보게 되었다.
물론 현대적인 어휘를 조금 가미하기도 하였지만 전체적인 틀이 책과 많이 비슷하여 대조해보면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리어 왕
사람은 자신이 제일 자신했던 것에서부터 가장 쉽게 배신을 당할 수 있으며 또한 그로 인해 가장 많이 상처를 받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얼마나 믿었는가 자신이 사랑하고 또 자신을 사랑한다고 했던 그 두 딸들.. 사실 알고보니 자신의 재산에만 탐내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것을 모두 주고 나니 버림을 받게 된 사실을 안 리어 왕은 그제서야 가식없이 자신을 사랑해 준 막대딸을 그리워 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늦은 걸.. 사람은 가장 소중한 부분에 있어서 가장 늦게 깨닫게 된다. 사람은 왜 이토록 현명하지 못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가장 많이 심어준 부분이었다. 또한 자신의 사람은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잘해줌과 아첨이 아닌 쓴 소리도 할 줄 아는 가식없는 사람임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 이다.
사람이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신뢰한다는 것은 대단한 모험임을 알 수 있다. 비록 그 사람들이 자신의 혈연일지라도...타인은 정말 신뢰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