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학]커뮤니케이션 이론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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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지만, 나름 열심히 썼습니다. 도움 되었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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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효과 이론과 강효과 이론에 대해 차례로 공부하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테크놀로지 아래 미디어의 효과가 더욱 강력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우선, 중효과 이론 가운데 의제 설정 이론과 관련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의제 설정 이론이란, 미디어가 수용자로 하여금 어떤 사안에 대하여 다른 사안들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도록 한다는 개념으로서, 여러 가지 사안들 가운데 (그 사안이 왜 선택되었는지는 차치하더라도) 한 가지 사안을 선택하여, 수용자들에게 반복하거나, 우선적으로 노출함으로써 수용자들로 하여금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것이다.
TV뉴스를 시청할 때에나 신문 기사를 읽을 때에는 언제나 가장 먼저 보도되거나, 자주 보도되는 뉴스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9시 뉴스의 첫 번째 뉴스는 과연 수용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안인가? 신문 톱기사는 수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주는 내용인가? 그러한 사안들이 중요하다면 왜 각 미디어의 첫 보도나 톱기사가 서로 다른 것인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은 물론 각 수용자들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수용자들이 이들 사안들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듯하다.
이처럼 수용자들의 의제를 설정해주는 역할을 미디어가 하고 있다는 것이 의제 설정 이론이다. 이러한 의제 설정 이론은 2차 의제 설정 이론에까지 확장되어 수용자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할지를 결정하는 문제에서 나아가 그 사안을 어떻게 생각할지 결정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이를테면 어떤 한 가지 사안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수용자는 그 사안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가치판단을 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러한 수용자의 가치판단에까지 미디어가 손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2차 의제 설정 이론이다. 이러한 2차 의제 설정 이론은 크게 두 가지의 개념으로 설명된다.
그 중 하나는 점화이론으로써, 미디어는 어떤 사안에 대한 여러 개념 가운데 한 가지 개념을 부각시키고, 그렇게 부각된 개념은 수용자들로 하여금 그 사안의 전체적인 개념인 것처럼 인식시킨다. 이렇듯 미디어에 의해 활성화된 개념은 수용자들이 가치판단을 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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