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론]역사교육의 이해(파란책) 2장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6.06.17
- 최종 저작일
- 2006.01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파란책 2장 역사학과 역사교육을 요약한 것입니다.
좋은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 역사학의 성격
Ⅱ. 역사철학과 역사교육
Ⅲ. 역사연구의 동향과 역사교육
Ⅳ. 역사적 설명과 역사교육
본문내용
Ⅰ. 역사학의 성격
1. 역사의 의미
학문이나 교과의 대상으로서 역사라는 말의 의미로 다음과 같은 세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과거에 일어난 일 자체를 가리킨다. 둘째, 남겨진 과거의 기록이나 흔적을 의미한다. 셋째, 사료를 토대로 역사가가 연구해서 얻은 결과를 역사라고 하기도 한다. 역사가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라고 말할 때 이는 흔히 사료에 나타나 있는 내용을 가리킨다. 따라서 첫째와 둘째 의미의 역사는 사실상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역사의 셋째 의미인 역사가의 탐구 결과 얻은 지식이란 역사가가 역사적 사실에 대해 해석을 가한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의미의 역사는 역사학과 동의어라고 할 수 있다.
역사의 개념을 무엇이라고 보느냐에 따라 역사학의 연구대상과 방법은 달라진다. 그러나 역사학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학문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첫째, 역사학이 다루는 과거는 인간의 과거이므로 역사학의 연구 대상은 인간세계에 관한 사건들로만 한정된다. 그리고 역사적 행위를 한 인간의 내면 또한 역사학의 주된 연구 대상이다. 둘째, 역사에는 시간개념이 내포되어 있다. 역사는 항상 변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원인, 양상, 결과를 탐구하여 그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역사학의 주요 과제이다. 셋째, 역사학은 문학과 철학, 과학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역사는 객관성과 주관성을 공유하고 있다.
2. 사료와 사료비판
(1) 사료의 개념과 종류
역사학 고유의 연구방법은 사료에 입각하여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역사가 사실을 탐구하는 것이라고 할 때, 역사가의 과제는 사료를 조사, 연구하는 데 있다.
사료는 성문성(成文性), 목적성, 동시대성 등 여러 기준에 의해 분류한다. 문자 자료와 비문자 자료로 나누기도 하고, 의도적인 전수물과 무의식적 전수물로 나누기도 한다. 사료는 거기에 담겨있는 역사적 사실이 일어났던 때와 같은 시대에 만들어졌는가의 여부에 따라 1차 사료와 2차 사료로 구분된다. 1차 사료는 그 안에 담겨진 역사적 사실이 일어난 것과 거의 같은 시기에 제작된 유물이나 쓰여진 저작물을 가리킨다. 1차 사료는 역사가에게 원론적인 정보나 지식을 제공해 주는 기본 자료로, 역사가가 해석을 하는데 기초가 되는 것이다. 2차 사료는 담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 일어났던 시기보다 나중에 만들어진 자료이다. 1차 사료에 대한 설명이나 판단, 견해, 의견 등이 담겨있는 자료가 2차 사료이다. 따라서 1차 사료가 직접적 증거라고 한다면 2차 사료는 상황적 증거라고 할 수 있다.
(2) 사료비판의 방법
사료의 내용은 의식적이건 아니건 간에 그것을 만든 사람에 의해 선택된 것이다. 따라서 사료를 이용하기에 앞서 사료 자체에 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 사료비판은 역사학의 기본인 것이다. 외적비판은 사료의 진위여부를 가리는 작업으로 역사적 비판이라 할 수 있다. 내적비판은 사료의 내용을 분석하여 그 신뢰성을 결정하는 작업으로 역사적 분석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