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400번의 구타와 누벨바그

소개글

프랑소와 트뤼포의 400번의 구타 라는 영화 감상과
누벨바그(뉴웨이브), 작가주의, 앙드레 바쟁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누벨바그. 작가주의. 앙드레바쟁
400번의 구타 감상기

본문내용

많은 영화인이 극찬하는 영화. 이 영화는 프랑소와 트뤼포의 유년시절이라고들 이야기한다. 이번기회까지 통틀어 2번 접했지만, 전번에는 극히 일부분만 보아서 그런지 처음 접하는 것과 다름없는 느낌이었다.
방황기에 접어든 소년 앙뜨완느는 부모님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불우한 환경의 집안에서 태어난다. 모든 일이 짜증나는 어머니와 무관심한 아빠의 태도 등은 아이를 삐뚤게 자라게 했고, 그 영향으로 앙뜨완느는 학교에서 그의 삐뚤어진 성격을 그대로 표출한다. 학교에서 선생님과의 갈등으로 겉돌게 되고, 어른이 되어 돌아오겠다는 쪽지를 남기고 가출을 시도하지만 이내 집으로 돌아온다. 엄마는 앙뜨완느의 성적을 올리면 돈을 주겠다는 약속을 하지만 앙뜨완느의 과제 표절로 인해 학교에서 정학징계를 받고 다시 가출을 한다. 그 와중에 아빠 회사의 타자기를 훔쳤다 돌려놓는 과정에 걸려 소년원에 간다. 소년원에서의 생활을 견디지 못한 앙뜨완느는 축구를 하던 중 탈출을 시도하고, 소년원에 가게 된 주원인인 바다를 찾아간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어떤 충격이 도사리고 있을까 궁금했다. 하지만 아무런 충격도 받지 못했다.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내용이라 그랬으리라. 하지만 이내 곧 충격에 휩싸였다. 프랑소와 트뤼포라는 사람과 그의 업적과 작가주의 사실주의 등이 그 원인이었다. 작가주의에 너무나도 충실한 트뤼포였다. 그 시대를 그대로 재연해 놓은듯함, 그리고 작가의 개성이 너무나 뚜렷하게 나타나있었다고 생각되었다. 불확실한 동기(단지 학교와 집에서 사랑받지 못하다는) 속에서 방황하는 앙뜨완느는 누벨바그의 전형적인 주인공임이 틀림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