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대륙이동과 판구조론

소개글

베게너가 들려주는 대륙이동과 판구조론을 참고로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베게너는 1912년 제일 처음 ‘대륙이동설’을 주창하였다. 대륙이동설은 말 그대로 ‘대륙이 이동한다’란 뜻으로,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베게너는 전쟁터에 나가 용감히 싸우다 총상을 입어, 병원에 누워 있어야 했다. 그때병원에서 곰곰이 생각하게 된 것이 대륙이동의 이야기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베게너는 대륙들의 해안선이 닮아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 그 예로는 아프리카의 서쪽 해안선과 남아메리카의 동쪽 해안선, 북아메리카의 동쪽 해안선과 아프리카의 북서쪽 해안선, 남극 대륙과 호주 대륙의 해안선 모양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 대륙들이 예전에는 붙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처럼 옛날 모두 함께 모여 붙어 있던 대륙들이 서서히 떨어져 지금처럼 된 것이다. 대륙이 모여 있었을 때의 세계지도를 그리면 지금 우리가 보는 지도와는 완전히 다른 그림이 그려진다. 이렇게 고생대 말기까지 하나로 뭉쳐있던 거대한 슈퍼대륙을 ‘판게아’라고 부른다. 판게아의 ‘판’은 ‘모든’이라는 뜻이고, ‘게아’는 ‘땅’이라는 모든땅의 뜻을 가지고 있다. 다시말해 어마 어마하게 큰 모든대륙이 모였다는 것이다. 그렇게 지금의 대륙들은 이 판게아가 아주 오랜시간에 걸쳐 떨어져 나와 지금의 위치에 자리잡게 된 것이다. 이 판게아를 둘어싼 바다를 ‘판달라사’라 불렀는데 지금은 태평양의 선조라고 할수 있다. 북쪽의 ‘로라시아’와 남쪽의 ‘곤드와나’ 대륙사이에도 작은 바다가 있는데 이를 ‘테티스’라고 부르고 지금의 지중해이다. 판게아가 조금씩 갈라지기 시작한 것은 약 2억년 정도의 전의 일이다. 베게너의 대륙이동의 원인으로는 지구가 자전함에 따라 극 쪽에서 적도 쪽으로 미는 힘이 생기고, 그것이 대륙을 이동시키는 힘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대륙이 해저 위에 그냥 얹혀 있을 리가 없고, 대륙이 해저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더라도 그 마찰이 심해서 제대로 움직을 수 없다는 이유로 과학자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 후, 베게너의 대륙이동설을 뒷받침 하기위한 ‘생물의 증거’ ‘기후의 증거’ 등이 나왔다. 먼저 ‘생물의 증거’이다. 판게아 시대에는 여기 저기에 여러 동식물들이 살고 있었다. 이러한 생물들이 죽어 땅에 묻히면 화석이 된다. 이러한 화석들을 이용해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과거에는 붙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대륙들에서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같은 종류의 암석들이 분포하고 있다.

참고 자료

베게너가 들려주는 대륙이동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