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간의 모래밭 - 시드니셀던

소개글

[시간의 모래밭]-시드니셀던-을 읽고 쓴 글입니다.
작가에 대한 설명, 줄거리 그리고 생각을 담았습니다.
문화에 대한 설명과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시드니 셀던은 누구일까요?
2. 책의 줄거리
3. 이 책에 대한 생각
1) 산 페르민 2) 바스크지방
4. 바스크인

본문내용

이 책은 스페인 혁명가들과 수녀들의 상상을 뒤엎는 대 로맨스로, 1976년 스페인 내란이 배경이 된 정열과 투우의 나라 스페인에서 전설적 영웅 하이메 미로가 이끄는 바스크족 지하운동 조직과 그에 맞선 스페인 군대의 내전에 휘말려든 네 수녀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맨 처음은 길거리를 질주하는 팜플로나의 투우에서 시작을 한다.
하이메 미로는 이 팜플로나의 축제를 이용해 감옥에 갇힌 자기 동료들을 탈출시키고 도망가는 중에, 아빌라 수녀원에 있는 네 수녀와 얽히게 되어 그녀들과의 모험을 시작한다.
주된 이야기는 수녀들의 성장 과정과 그녀들이 어떻게 그 아빌라 수녀원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하이메 미로와 그의 동료들 각각과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주된 등장인물들과 함께 책의 내용을 좀 더 살펴보자면.....


먼저 하이메 미로는 ‘바스크조국과 자유(ETA)’라는 조직의 우두머리이고 나중에 메간수녀와 사랑에 빠진다. 아주 두뇌가 명석하며, 긴급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 또한 뛰어나다.
첫 부분에서 신부를 가장해 교도소에 침입한후 간수들을 죽이고 같은 조직 일원 두 명을 빼내 달아난 뒤로, 도망자 신세가 된다.


도망쳐 나온 네 명의 수녀 중 가장 매력적인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10년 동안 아빌라 수녀원에서 지낸 그라시엘라 수녀는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저녁마다 몸을 파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그라시엘라의 어머니는 자기 딸을 경멸했다.
그라시엘라의 어머니는 성질이 아주 고약했다. 자기 딸이 마음에 들지 않는 짓을 할 때에는 딸을 때리면서 아주 못살게 굴었다. 그래서 그라시엘라는 자기 혼자 음식을 만들어 먹고, 옷도 직접 만들어 입기도 하면서 모든 생활을 거의 혼자 해냈다. 하지만 이런 불우한 환경을 남에게 들어내는 것을 아주 싫어했다. 비록 남들이 그 사실을 다 알고 있다 하더라도 말이다.
일요일만 되면 그라시엘라는 일찍 일어나 성당에 갔다. 신부님은 죽은 뒤에 맞는 삶의 기쁨, 예수와 함께 지내는 동화 같은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곤 하였다. 이렇게 조금씩 하느님에게 의지하며 살았을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