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남녀차별의 실상과 해결책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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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여성과 남성, 대결과 차별을 넘어서 가려면?
2. 남성과 여성의 차이
3. 차별의 실상
4.결론

본문내용

1.여성과 남성, 대결과 차별을 넘어서 가려면?

우리는 흔히 이제 양성 평등의 시대가 왔다고 한다. 양성평등이란 양성 중 어느 성에 대하여 부정적인 감정이나 고정관념, 차별적인 태도를 갖지 않고, 생물학적 차이를 사회 문화적 차이로 직결시키지 않으며, 남녀 모두에게 잠재화되어 있는 특성을 충분히 발현하여 자신의 자유의지로 삶을 계획하고 세상을 볼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양성평등의 시대에 남녀차별은 과거의 일이고, 능력있는 여성이라면 남성과 동일한 혹은 그 이상의 사회적 지위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교육에서 여성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여대생의 수도 백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노무현 정부에서 여성장관의 수는 역대 최다수인 4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회진출에 대한 여성들 자신의 생각도 크게 달라졌다. 여대생들의 90%이상이 취업과 대학원 진학을 원하고 1%만이 결혼준비에 전념하겠다고 한다. 또한 정부기관으로 ‘여성가족부’가 설치되어 과거와는 다른 여성들의 위상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2001년 정부 부처 중 규모가 가장 작은 부서로 출범했으나 많은 여성들이 남녀 차별을 호소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이다.
그러나 달라진 풍속도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여성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그리 높지 않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증가했다고 하지만 한국여성들의 경제활동률은 50% 수준을 밑돈다. OECD 국가들 중에서 최하위권이다. 또 직장을 다니다가도 결혼, 임신과 더불어 직장을 떠나는 여성의 수도 여전히 많다. 그런가 하면 직장에 다니는 여성들은 그들대로 집과 직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고단한 삶을 호소한다. 많은 여성들이 ‘이 땅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참고 자료

『한국사회 이해의 새로운 패러다임』, 송호근 편, 나남출판, 2004.

※참고사이트
여성가족부:http://www.moge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