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카네기 인간관계론 서평

소개글

<카네기 인간관계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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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논픽션 부분으로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이다. 1937년 초판이 발행된 이래, 수십년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강산이 몇 번 변하고 또 변하는 세월을 견뎌오며 이 책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안에 있는 영원한 숙제인 “인간관계”를 다루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 당신이 ‘습관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재능! 이 책의 유일한 목적은 동면 상태에 있는 사용되지 않는 당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계발 하여 이익을 얻도록 도와주는 데 있다. ‘ 교육이란 인생의 각종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다’ 만일 이 책의 처음 세 장을 읽고 난 뒤에도 인생의 갖가지 상황에 보다 잘 적응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 책을 완전히 실패한 책이라고 여길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교육의 가장 큰 목표는 지식이 아니라 행동’ 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책은 바로 행동의 책이다 ]
책의 의도는 서문에서도 말하고 있듯 인간관계를 잘 풀어내기 위한 원칙들을 자세하고 풍부한 예시로 설명해 주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행동을 촉구하는 책이다. 얼마 전 재미있게 읽었던 “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 라는 책과 비교 해 보자면, 우선 두 책 모두 인간관계, 처세술에 관한 책이다. 다만, 카네기의 책이 좀 더 인간의 내면적인 면과 일상적 생활에서의 팁을 제공했다면 “끌리는..” 책은 경영학 적인 측면에서 자신을 마케팅 하는 쪽으로 방향이 조금 나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끌리는..”은 한국 책이기 때문에, 한국사람이 읽기에는 좀 더 알기 쉬운 예시들이 있고 카네기의 책은 외국의 예시들이고 워낙 오래 전에 나온 책이라 요즘 시대와는 좀 안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카네기가 왜 인간관계론, 사람과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을 다루는 수많은 책의 작가들과 달리 선두에 서는지가 나타난다. 분명, 수 많은 예시들 속에 외국 지명과 사람 이름, 기업 이름 등이 나와서 한국 책 만큼 읽기 편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불편함으로 다가오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 예를 통해 내 몸에 습득되는 원리는 너무나 쉽고 공감되는 것이어서 책을 읽다보면 우리나라 책을 읽는 듯한 편안함이 자리잡음을 느낄 수 있다. 즉, 카네디의 책은 인간관계에 있어 “기본서”같은 느낌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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