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 광고]광고로 읽는 한국 사회문화사

소개글

" 광고로 읽는 한국 사회문화사 " 의 요약본입니다.
개인적으로 참고하고 싶은 자료를 첨가했습니다.

목차

1부 근대의 새벽
1) 밀려오는 열강과 개화
2) 민족 자강과 계몽의 열정
3) 모던 뽀이와 모던 걸의 등장

2부 보릿고개를 넘어
4) 전후복구와 근대화의 기치
5) 수출 드라이브와 소비의 등장
6) 긴급조치 9호 시대

3부 포스트모더니즘과 소비사회
7) 컬러 TV와 욕망의 귀환
8) 젊음과 일상성
9) 포스트모던과 디지털시대

본문내용

1. 최초의 `고백`, 서양 문물의 프러포즈

개화기의 신문, 특히 독립신문에서 금계랍(말라리아, 우리나라에서는 학질) 광고가 600여 회 이상 실린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그 상품이 당시 주력 상품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또 그것이 의약품이었다는 것을 통해 그 시기 질병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다. 금계랍 광고는 우리나라 약품광고의 효시로서, 이후 활명수와 같은 제약회사의 광고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1972년 블루리본 스포츠는 로고를 새로 만들고 회사이름을 그리스 여신의 이름을 따 ‘나이키’로 바꾸며 태어났다. 나이키의 상징 스워시(swoosh)마크는 한 대학생이 단돈 35달러를 받고 디자인한 것이다.
지금의 나이키 마크는 세계적인 최고의 로고가 되어 나이키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 문화를 성공적으로 전하고 있다. 나이키 광고가 성공한 데는 ‘이야기’의 연출이 큰 역할을 했다. 나이키는 광고에 스포츠 스타들을 이용함으로써 상품의 가치는 개인적인 삶의 스타일에 다가간 것이다.
국내에서는 나이키가 고가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가 아닌 전문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삼았고, 광고 방향 역시 이에 맞추어 진행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다. 나이키 스포츠화가 출시되자마자 청소년들에게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한 것이다. 광고와 제품의 우수성, 그리고 새롭게 불어 닥친 교복 자율화 바람이 한몫한 것이다.

참고 자료

광고로 읽는 한국사회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