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토끼전에 나타난 풍자

소개글

토끼전에 나타난 풍자성에 대해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토끼의 인물형상

1. 경망스러움

2. 기지와 치밀함

3. 허세와 우쭐댐

4. 자긍심과 자신감


Ⅲ. 토끼의 역할과 풍자


Ⅳ.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토끼전>은 우화의 형식을 적절히 활용해 정치적 풍자의 수위를 높인 작품으로 이미 그 양상이 자세히 밝혀졌다. 주지하다시피 용왕을 중심으로 한 수궁의 지배층과 산군을 위시한 산중지배세력의 형태를 통해 중층적 수탈의 구조를 잘 드러내고 있으며 이에 대한 풍자 역시 신랄하다. 그 풍자의 주체는 누구인가? 조선후기를 살았던 민중층이겠지만 작품에서는 감춰져 있거나, 토끼로 대변된다. 그러기에 토끼의 형상을 통해 서민의식을 파악하거나 민중성을 읽어내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보인다.
하지만 토끼의 인물형상은 여러 요소들이 모순되고 뒤섞여 있어 통일성 있게 설명되기 어렵다. 토끼를 중심에 놓고 보면 그저 방탕한 난봉꾼이나 또 다른 약자를 억압하는 탄압자의 모습이 보인다. 자라의 형상을 단순한 용왕의 하수인이 아닌 부패한 봉건체제의 모순에 의해 소외․희생되는 인물로 보았을 때, 그 점은 더욱 분명해진다.
여기서는 이런 점에 주목하여 토끼의 인물형상을 파악하고자 한다. 아울러 각 인물들의 구도 속에서 토끼가 어떤 역할을 하는가를 따져보고 그 의미와 풍자의 양상을 밝혀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